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5/17 2

쓸데 없는 생각들

쓸데 없는 생각들그렇다고 해 너 젊어봤냐 니는 젊어봤다고 살아온날을 말하지만 기죽는 나이에서 당당하게 나이들고 싶으며 이십대 삼십대에 내가있었고 그때는 나도 청춘의 풋내기.나한테 전성기는 사십대 였으며 위로 아래로 할일이 많아 경제적으로 부족하였다.힘든 사십대를 보내고 하나하나 내곁을 떠나가는 오십대라 나의꽃이 피려다 세찬 오월의 바람에 꺽여지더니 나를 휘감았다.지나온날이 부족해도 건강하여 낭만의 고독을 즐겼는데 건강을 잃고보니 실패한 삶 속에서 현 상황의 처지를 받아들였다.나의 아이들에 새로운 인연이 찾아와 맞추면서 주어진 관계 안에서 나의 젊음은 지워지고 세월이 흐른만큼 나는 볼품없는 할머니라도 마음은 청춘에 살고 있다.생일이나 양 명절에 가족이 모이지만 집이작아 서로의 시간을 맞추어서 온다한다.내가..

사랑이 가는길

사랑이 가는길상황에 따라 변하는 사랑이 아닌 주남사랑을 세상에서도 사랑하게 하소서.꽃필때의 향기가 시들어도 나게 하시고 인간의 삶이 저마다 다르더라도 주님 안에서는 하나가 되게 하소서.사랑이 가는 길이 끊어지면 다시 이어지게 하소서.보이는 것들을 사랑하여도 내것이 아니면 내려놓을 줄도 아시게 하소서.가까이 사랑하는 이들이 보이지 않아도 늘 그리움을 가지게 하소서.말로는 변하지 않는다 맹세해도 처지에 따라 연결된 그사랑 사랑하게 하소서.세월이가는대로 시대의 공간을 넘어 마지막까지 이어주는 사랑의 연결고리가 되게하소서내맘과 다를때도 서운하지 않게 하시고 그냥 다름을 인정하게 하소서.힘들때나 마음이 허전할 때 주님과 이야기로 넑두리 할 수 있는 벗이되어 주십시오.이유에 그냥은 없으니 고마움을 가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