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파도타기 별거아닌게 아니라 한생을 사는 것은 보이지 않는 파도와 같은 것이라는 것을 살아오면서 인생의 겨울에서 지난날을 더듬어보니 삶은 파도타기였으며 봄에 피는 꽃이 가을로 이사와서 잎이 피더니 하얀 겨울이 부르면서 이것이 인생이라고 하였습니다. 태어날 때 우는 것은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살기위한 세상과의 만남으로 싸워 이긴다는 울음이었건만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은 엄마라는 이름이 주어지며 그 아이 는 없어지었습니다. 어찌 잔잔한 바닷물만 있을까요? 수영장에도 처음엔 무서웠지만 그러다가 그 물과 친해지니 편했던 것처럼 바다에서도 파도는 출렁이다 지나고 나면 하나로 모아지는 그냥 바닷물이었습니다. 인생의 삶도 나혼자 온 걱정을 다 지고 사는 것 같아 잘살아가는 이들을 부러워했지만 사연을 들어보면 애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