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9 53

삶의 바다.가을.멈춤

삶의 바다뜨건날 모래 백사장 밀리고 밀려가는 파도에서 인생의 삶이 보였다.성난파도가 밀려오면 세상이 다 덮을 것같아도 밀려가면서 잔잔한 바닷물에 흡수 되듯이 우리의 삶도 이와 같았다.바닷물이 밀려 오는대로 더러운 것이 다 쓸려가도 바닷물이 썩지 않는 것은 3%의 염분이 있어서라고 세상에도 3%의 소금이 있었으면 맑아 질텐데 바다를 보고 느꼈다. 멈춤가을산을 오르는 언덕이 있지만 단풍을 보려는 마음은 언덕이 아니라 지름길이었다.번하면 운동나가는 남편도 가을시간에 맞춘다.한밤이 지나면 귀뚤이 울어대고 다양한 색을 내려 밤이슬에 옷벗는 잎새들 지치면 쉬어가는 곳이 숲이 아니라 숲속같은 나의 집 .오래전 어느날 갑자기 사나운 회오리 바람에 휘감겨 넘어지고 피려던 꽃이 떨어지고 있었다.일어나려 발버둥 치었지만 ..

내시간

내시간별일없음이 행복이었다는 것을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 그때가 좋았던 날들인데 기쁨을 모르고 지나갔으며 그런 시간이 자랑스러운데 다 지나간날들.아무일없다는 듯이 내시간은 흘러가며 주어지는 현실만이 내시간이라 멈추기도 하고 허무하듯 내일이 있다는 핑계가 생각한대로 였다 자유평등누구나 평등을 원하지만 나부터 지킬 때 자유평등은 시간을 앞당기었다.비행기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올망졸망 모여사는 집들이 다 평등하였다.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크고 작은섬들이 다 물속에 우뚝우뚝 서있기에 평등하였고 오래전 내가 성할 때 늦은 봄날에 칠갑산을 오른적 있었는데 저 아래로 산 봉우리가 굽이굽이 있었다.올라갈수록 많은 것이 보이지만 곁가지에 달콤한 열매가 열린다니 공평하였다.

자유평등.내 시간. 미안합니다. 마령리

내시간별일없음이 행복이었다는 것을 내가 이렇게 되고보니 그때가 좋았던 날들인데 기쁨을 모르고 지나갔으며 그런 시간이 자랑스러운데 다 지나간날들.아무일없다는 듯이 내시간은 흘러가며 주어지는 현실만이 내시간이라 멈추기도 하고 허무하듯 내일이 있다는 핑계가 생각한대로 였다 자유평등누구나 평등을 원하지만 나부터 지킬 때 자유평등은 시간을 앞당기었다.비행기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올망졸망 모여사는 집들이 다 평등하였다.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크고 작은섬들이 다 물속에 우뚝우뚝 서있기에 평등하였고 오래전 내가 성할 때 늦은 봄날에 칠갑산을 오른적 있었는데 저 아래로 산 봉우리가 굽이굽이 있었다.올라갈수록 많은 것이 보이지만 곁가지에 달콤한 열매가 열린다니 공평하였다. 미안합니다.저마다의 삶이 다르다해도 비슷비슷..

자유평등

삐삐그날이 그날 같아도 낮과 밤의 길이가달라지어 운동나가는 남편도시간을 따라서 늦게 일어나며 창문을 다 열어놓고물한잔을 내방 책상에 올려놓고운동 나갔는데 현관문에서 삐삐소리가 나더니그 소리가 멈추었으며 이른 아침이긴 해도늦잠 자는이에게 미안했지만 자동차 시동거는 줄알았을 거다 . 자유평등누구나 평등을 원하지만 나부터 지킬 때 자유평등은 시간을 앞당기었다.비행기를 타고 아래를 내려다보니 올망졸망 모여사는 집들이 다 평등하였다.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크고 작은섬들이 다 물속에 우뚝우뚝 서있기에 평등하였고 오래전 내가 성할 때 늦은 봄날에 칠갑산을 오른적 있었는데 저 아래로 산 봉우리가 굽이굽이 있었다.올라갈수록 많은 것이 보이지만 곁가지에 달콤한 열매가 열린다니 공평하였다.

사랑

사랑하늘이 높아지고 멀어져가는 매미소리 그 자리에 은은하게 들려오는 귀뚤이 노래에서 가을숲이 보입니다.이슬을 맞고 물들준비로 짙어가는 초록의 나뭇잎새안보여도 철따라 자연이 변하며 생명들이 그안에 사는데 자연을 지배하려하는 사람들이 적어지게 하소서.지지배배 이름모를 새소리가 없어지고 구구대며 사랑하는 님을 부르는 뻐꾸기노래 조용한 이른 아침에 고요를 깨듯이 저희도 하느님을 부르게 하소서.

양심가들.늑대소년

양심가들.오래전 서울에서 김장 김치 담구고 1987을 보았다.아픈 역사가 민주화를 만들었으며 물을 먹고자라야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자랐지만 그 잎새들은 푸르다.아픈역사가 영화로 나왔기에 상영을 하였으며그시절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대학생들과 시민들이 있었다.대학과 종교마다 자유평등을 위해 붉은글씨로도베하며 목숨을 바치고 6월10일날 최루탄 맞고 연대병원에실려간 한 학생이 한달만에 죽었으니 각처에서시민들이 들고 일어나 7월 10일 민주를 시작해서 오늘날까지잊지 못하기에 기념일이 되었다.암울했던 시대에 잡히면 고문당하니 절에 숨어 피신했던 사람들중에 지금도 언론개혁 이사장을 맡은 사람이 있고그때 절에서 있던 젊은분이 세월을 말해주는 머리가 하얀 늙은분이되었으며 이렇게 회생해서 만든 민주를 다시 권력의힘으로 ..

내 언덕

내 언덕오늘 신부님과 수녀님 봉성체 오시는날 남편은 청소하고 추석명절이 가까워오니 버섯 두상자를 신부님 수녀님 드릴 것을 준비를 하였다.첮주 수요일마다 오시니 미사를 보는 것 같으며 영원의 도시라는 로마언덕이 아무리 멋있는 중심지라 해도 멀으니까 맨날 눈만뜨면 볼 수 있는 내 언덕이 더 예쁘며 철따라 바뀌는 내 언덕 내가 안보이면 언덕도 없어지고 신부님 수녀님도 안오시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