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621

각방

각방 여기가 정이 가는 곳 내 삶이 전체가 묻혔기에 아는이들과 말하다 보면 생각이 통하는 동네. 여름이면 장마가 더위를 몰아주고 수해입은 이들도 있지만 쓴비 속에 단비로 만족을 찾는 이들이 더 많아도 미안해하고 안부 인사가 비피해 없냐였으며 남의 아픔을 내일이라 생각했는데 이제는 비바람 몰아쳐도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 각자도생이라 나부터 생각하게 되고 오래전 비피해를 입었어도 다 잊혀진줄 알았는데 이렇게 수해로 삶을 할키고 간 이들이 있기에 그때를 생각해보니 아침에 눈뜨고 일어났는데 동네 사람 들이 다 나와 수군수군 왠일인가 밖을 내다보았다. 저수지가 터져서 도랑타고 부엌을 씻어내는 구멍에 물이 들어와 내 부엌에 모든 것들이 물속에 잠긴적이 있고 큰애가 초등학교 다니는데 동네에서 제일 높은 곳 종축장으로..

의지

의지 천안사는 동생내외가 찾아왔다. 세월을 함께 보냈기에 그때의 이야기가 통하니 세월의 친구가 되었는데 우리와 관계없어도 세상 이야기 하다보니 생각이 진영으로 나뉘어져 범인은 서로의상황. 슬프도다 이풍진 세상 부끄럽다. 내생각이 가끔은 돌아가는대로 미치고 후회하면서 그런 세월속에 나와 네가 살기에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게 되었다. 생명은 영원한 것은 없기에 과학에 의지하는 온라인 나라는 작아도 손안에 세계가 다 들어 있으며 이렇게 아이티 산업으로 선진국이 되었지만 사람머리는 셋만 모이면 다르기에 나의 생각만이 옳다하기에 말싸움이 되었다. 아무리 과학에 물들었지만 사람들의 지혜의 머리가 과학으로 간다해도 마음은 수시로 한경따라 변하기에 과학을 믿는데 그렇다면 이해가 안가는 거룩한 말씀들이 살아온 경험에서 보..

은하수.죽음복

은하수 오래전 별보러 천문대 간다고 영주에 거래처가 있어 가본 곳인데 그곳에 산은 소백산과 맛다은 곳이었다. 4월1일일인데 눈발이 날리어 올라가는 이와 영주시내를 도는 사람과 갈라지었다, 저녁에 별보러 간 이들은 산에 있겠지만 우리들은 고스톱치고 놀았는데 창문타고 들어오는 소백산별이 비추었다. 반짝이는 하나의 별이 소백산의 수많은 별의 반짝임을 보았으며 하늘을 가로질러 구름속을 벗어나더니 은가루로 선을 그은 것이 보여서 하늘 동네에도 물이 있구나 한참을 처다 보는데 하얀띠로 변하였다. 남북한은 휴전선. 하늘나라는 은하수였다. 전설에 견우직녀의 애닮은 사랑이야기가 저 은하수에 있었다 그립지만 건너지 못하는 은하수. 죽음복 요양원에 계신 엄마가 몸이 안좋아 병원에 입원 시키었는데 지금 전화가 왔다. 운동나갔..

우리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 혼자 올라가기 힘든 언덕도 둘이 함게 이야기 하며 올라가면 어느덧 정상인데 시간의 길이는 우리들의 모습에서 나타났다. 한집에 살면서도 숨기고 싶은 나만의 비밀을 가지니 마음의 경계선까지 무너지기 직전까지 가다가 아슬하게 벗어나왔으니. 믿는 만큼 남편도 가족이라 걱정이나 고민하지만 순번은 있었기에 남편말고 가족은 다 물음표? 친할수록 사랑도 나누고 싶지만 한 손으론 박수칠수 없었다. 세월이 가는대로 나이들으니 이런 저런 사람 다 이해하며 하나가 아닌 모두에게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감수성이 풍부해지는 것은 나이와 상관 없었다. 생각이 덜 자라기는 했어도 애어른이 되어 일찍 현실에 자랑할것이 없어 부끄런 것은 다 숨기는 버릇부터 배웠기에 그 습관이 커서 아내가 되어서도 어린 시절 한동네 살았..

끝나지 않은 전쟁.

끝나지 않은 전쟁. 법치 국가지만 이익을 챙기려 자리대로 늘어가는 이익집단 억울한이가 없게 헌법이 있는 건데 법원이 싸우는 곳이 었다 장마와의 전쟁뿐 아니라 생명을 앗아가는 전쟁은 지구상에서 없어져야 하는데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덧에 걸리어 전쟁은 끝나지 않았어도 그냥 현실에 충실할 뿐이었다. 어둠이 내리면 밤이 오고 빛과 함께 동트는데 장마도 떠나지 않았는지 여전히 구름이 담뿍낀 하늘이지만 매미는 울고 여름새는 지저귄다. 싸우면서 만족을 찾는 그게 삶인가? 전쟁으로 지구가 파기되어 속상한데 바닷물 까지 믿을 수 없는 세상을 인간들이 만들고 있으니 빛과 소금이 생명을 지켜주는데 결국에는 인간들의 얄팍한 이익에 재앙을 되돌려 받을 것이기에 지구를 지키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주말 연속극 후딱 일주일이 가면서 ..

한강.노들섬

한강 금요일날 밤 더위를 개운하게 식혀주는 한강공원 야외 자리펴고 자리에 누어서 한강 불빛을 보다가 눈이 감기었는데 서울에는 한강이 있어 아름답다고 지나는 이들의 소근 대더니 그후로 강바람이 그리워 여름이면 찾아갔다. 정말 한강의 밤은 불빛이 비추니 아름다웠다. 그 여름 나의 땀을 가져갔던 한강 공원이 빗물에 잠겼어도 내년에는 한강의 공원에 불빛이 비추겠지. 노들섬 사연많은 한 강가에 모래 백사장이 있었다는데 섬나라 치하에서 식민지로 서럽게 살아온 어른들. 그들이 개발로 주민들은 사라지고 노들섬으로 그전에는 여름이면 수영할수 있는 백사장 겨울이면 설매장으로 전통 놀이공원 이었다는데 사라지게한 섬나라는 지구를 파기하는 범죄자들 그전에는 강을 파괴한 섬나라 지금은 바다를 파괴하려 하는데 지구를 살리자는 켐페..

궁상

궁상 용기가 비유라니 그런내가 되고 싶었다 나를 위한 것보다는 남들이 미워할까봐 어릴때부터 속을 드러내지 않는 애 어른으로 궁상을 떨었으니 애들은 생각이 덜자랐기에 애들 마음 이어야 하는데 철이 안나 미운말을 해도 예쁘기만 하였는데 일찍부터 상황이 내세울것이 없어 자랑하기 좋아하는 나는 늘 슬펐다. 나를 돌아보면 자랑거리도 많은데 남을 의식하며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려 궁상을 떨었던 것이다. 부끄러움 수줍음 궁상 이런 것들이 나의 자랑할 것을 말하는 용기로 닫혀진 마음을 세월이 열어주었나? 좋아하는 영화.책 음악. 글 다 있는데 수줍음인가 부끄러움에 말을 못했는데 지나보니 참 못난 나였다. 지금와 돌아보니 어릴때 궁상은 못난 날들이며 생각이 많은 어린시절 멀리 떠있는 무지개에서 고움을 보았으며 그때의 궁상..

소중함.풍습

소중함 날이 흐려 먼동이 트는 것이 보이지 않아도 비둘기 소리와 새들이 아침이 열린다고 지저귄다. 내일이 안보여도 짐작은 하듯이 보이지 않는 생각은 화려하지만 나의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질대 생기는 다 쓸데없는 걱정이라도 그순간만은 부자였다. 눈뜨고도 코베이는 사회서 불신으로 가득차 신뢰하지 못하여 더 불안했으며 점점 자신의 생각이 작아지며 올라만 가려던 언덕이 처다만보고 내가 사는집은 2층인데도 에레베타를 타는 신세. 죄지은 것 없는데도 모습에서 기가 죽었다. 세월이 가는만큼 사람이 하는일이 디지털로 편리하게 해주는 기계화 세상이 그만큼 사람들이 할일을 빼앗아가고 고령화 시대 나이들은 사람들 손발이 되는 라벨은 달라도 늙어가는 요양 보호사들. 과거의 경험과 시대를 초월해서 일어나지도 않을 일을 미리 걱정..

각자도생

각자도생 더위를 식혀주던 장마 적당하게 목마름을 달래주면 단비이건만 사납게 퍼붓는 쓴비로 청춘들의 생명까지 앗아갔으니 차고 넘치게 만든 사람들의 책임이었다. 실종자를 찾으려 살다말고 가버린 젊은 군인 자식일에 나를 태워도 뜨거운 줄 모르는 부모 시대에서 이런 아픔이 있을 줄이야 구명 조끼가 생명의 조끼인데 자기들의 자녀라면 챙겨서 입혔을텐데 자리로 행세하기에 책임지는 이들이 약한 사람들 내자식만큼은 높은자리에서 행세하라고 너나할 것 없이 그런 제도를 고칠 생각안하고 따라가더라. 똑같은 사람이건만 그래서 평등 자유를 외친다. 슬픈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니 미안하였다. 살만한 나라가 멀어지니 각자도생 만이 나를 지키기에 이런날은 나가면 안되었다. 평등의 자유가 각자도생의 자유가 되었으니 어디가서 동네 사람만 ..

삶의 비교

삶의 비교 서로의 삶의기준이 다르다해도 비슷하기에 비교를 하니 더 속상함을 갖다가 다름을 인정하고 나의 상황에서 고마움을 찾으니 내마음이 부자였다. 삶은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는 하지만 나를 포기하니 자식들에서 만족을 얻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었다. 보이지 않아도 전화로 목소리는 들을 수 있는데 세상것에 마음을 뺏기니 고마움을 느끼지 못하였다. 시대따라 유행이 바뀌는대로 묻혀가다보니 내 인생이 세월바람타고 날아와서 낙엽이 되었어도 옛날 젊은 날들을 재단하며 나를 돌아보니 아무것도 할수없는 처지에서 포기가 나를 살리었다. 듣기싫은 말을 해도 밉지가 않은 이들과 친구 하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 하다보니 다 마음이 가는대로 걱정을 지우기도 하고 만들기도하였다. 몇 번이나 더 만날지 몰라도 조급해지니 마음도 늙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