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씨앗 씨앗이 좋아야 뿌리가 틀실 하다는 것은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익숙한 현실 당신의 말씀 중에는 한 알의 씨앗이 마음을 끌리게 하였고 성경 말씀에서 제일 마음에 와닿기에 누구한테나 성경에 대해 아는 척도 한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사실은 아는 게 그 말밖에 없어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성서를 내 맘대로 판단하면서 어줍잔게 알 듯 모를 듯 실천하지도 않고 아는 척만 한 것 같네요. 당신 말씀은 금방 잊어버리고 세상을 사랑하며 거기에 매달려 미사 끝나고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하면 하느님 감사합니다. 해놓고는 까마득히 잊고서 다시 현실에 내가 되었으니 당신의 말씀이 옳은 것 알면서도 믿음이 좋은 척만 했고 바라는 마음은 세상일이 잘 풀렸으면 바램이었나 봅니다. 성가 부르다 보니 나는 포도나무요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