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1/12/23 2

선물

내별 찬기온이 겨울 한가운데서 가장 추운날 해가지고 어둠이 내리면 별들이 바다같은 넓은 하늘을 지나가며 길을 내고 있는데 나는 아무 생각 없이 밤하늘에서 반짝이는 별을 헤고 있노라면 내 가슴속에 하나 둘 별들이 모아지는지 뜨거워지며 답답해져 이불을 차버리고 추어서 웅크리고 잠을 자다 깨어보니 새벽별이 처량하게 내별같이 나를 바라보는 것 같았습니다. 어둠과 추위가 지나가면 나의 별에도 봄이오면 밤은 짧아지고 일찍 빛이 찾아와 별은 숨어버리고 사방에는 풀들이 솟아내겠지요. 선물 나의 눈 안에는 낮에는 햇빛이 밤에는 별이 있는데 낮과 밤을 모르게 가까이 손발이 되어주는 사람이 누굴까요. 마주앉은 사람이 생명을 이어주는 밥이 되고 술이 되어 때로는 안주로 성탄의 선물을 보이지 않는 것에서 찾을 필요 없이 나의 ..

별을 찾아

별을 찾아 내별은 어디에 있을까? 어디에 숨었을까 별을찾고 있었는데 가장 화려하고 큰 별이 내집을 비추면서 그 별이 성탄날을 맞으러 사랑을 듬뿍 앉고 나에게로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시대따라 성탄의 선물은 다르면서 점점 소중한 사랑의 별이 머무는 곳이 별을 그린 구유에 누우신 어린양 나에게 성탄 선물이 남편 아이들 사랑하는 사람들 이렇게 많은 별들이 어린양으로 밤마다 어두움속에 비추며 찾아와 주었는데 별은 마음 먹기 따라 크기가 달랐으며 반짝이고 화려한 별은 사랑하는 이들이 나의 별이었습니다. 성탄 선물 엄마 아버지가 산타의 선물이라고 했던 나와 남편인 우리들이 성탄의 선물은 바로 아이들. 가만히 생각해보니 엄마아빠와 아이들에서 일년열두달 선물을 받고있었는데 잊고있었던 선물을 성탄을 통해서 어린양의 선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