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2/05 2

별이되어.

별이되어. 아무리 추어도 봄은 오며 바람이 세게 불어도 잔잔한 바람이 밀고 가듯이 겨울에서 봄으로 오는 거리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지만 마음이 꽃피는 봄날로 가기위해 늘 동트면 불위와 싸우느라 전쟁에 뛰어들고 빛과 함께 어둠이 내려오면 깊어가는 밤일수록 별빛은 더 빛을 내듯이 돌고도는 세상 멈추지 않고 세월은 흐르며 어둠이 가로막아도 앞을보게 하는 별빛 2023 2 허무 소리 없이 눈녹은 물방울 유리창에 흘러 내리어 하염없이 처다보는 창문 작은 바람이 놀러오면 흘러내리던 물방울 가져가더니 내가슴을 적시는지 축축하다. 마주보던 눈망울이 고정되면 어떤 생각을 담았는지 몰라도 쓸쓸하게 웃어주는 눈빛에서 따스했던 너의 미소를 그려본다. 아 가버린 세월 다시 찾을 길 없이 영정사진을 남겨는것이 흔적이니 슬프지만 ..

필요.재미

필요. 이세상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으니 바람이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처럼 시대의 바람이 부는대로 쓸려가다보니 별별꼴이 다있지만 바람이 불지 않으면 가만히 있으니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 같은 삶.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개비 혼자서는 돌지 못하듯 작은 바람도 이리저리 부는대로 돌아가는 바람개비.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움직이지 못하니 사람도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더불은 삶. 살다보면 차고 넘치기도 하며 내가 필요없으면 아까워도 누군가 필요하니 나눔이지만 내가 필요없을 때는 쓰레기였으니 힘들어지면 그동안의 별일 없음이 고마웠던 것을 알게 하였으니 필요한 것들과 필요한 이들이 있어 더욱 감사가 참 많았습니다. 모자라거나 불편하여도 필요한 이들이 함께 있기에 든든하였고 그들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