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 56

나를 위한 평화.세상일

나를 위한 평화. 어두운 터널을 뚫고 나가면 빛이 오듯이 사순절을 이기고 나면 꽃은 피었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세상은 어두어도 누군가가 빛이되어주는 이가 있기에 세상은 밤이 지나면서 해는 뜨겠지요. 하지만 사는 것은 지금 너무 어두워요 쓸데없는 걱정이 방해 하니 사실 심란합니다. 내몸을 감싸주던 빛은 어디로 숨었나요? 전깃불을 감추려 밤이면 커튼을 쳤는데 빛이 가로막은 커튼사이로 내 맘안에 들어 왔으니 그 빛을 꽉잡게 하소서. 그동안 별일 없음이 감사의 삶이라 고맙습니다. 세상일 욕망인지 선망인지 양심인지 상황따라 삶은 그때그때 달라도 당신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세상에서는 이루기 힘들었고 욕망과 욕심으로 물들어있으니 내것이 아니고 이루기 힘들때는 포기하게 하소서. 달콤한 것은 독이 있어도 쓴소리나 충고..

내 청춘.상징

내 청춘 한때 젊음이 아닌적 있었나? 젊음을 거쳐서 늙었으니 고속이나 굽은길이나 언덕과 내리막길 지나고 보니 시대의 세월만 남았다. 청춘은 불태워도 요리는 태우지 말라는데 청춘은 시들고 요리만 태웠다. 억만 장자 백지수표도 태워 버리면 무용지물 총으로도 해볼수 없는 장군이 바로 동장군 얼굴에서 피던 꽃 철따라 잎에서 피어도 꽃이고 꺼지지 않는 불꽃도 비 내리면 울 듯 찬란한 노을도 산 넘어가면 어둠이 내리더라. 밝음과 어둠이 인생의 길이라면 맑음에서 살고싶다. 상징 여기저기 거룩함이 상징으로 보였다. 부유한 세상이라도 마음이 가난하여 더 경쟁자가 많기에 행복지수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고 시대 따라 먹기 위해 살았다면 맛 찾아먹는 세상. 많이 먹으면 인기가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체중이 올라가며..

인생이야기5.6.7.8

나의 숲 5 아파트마다 지금은 운동기구부터 공원이 조성되어 잎이피면 연두색 천지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데 늦게핀 꽃을 바쳐주는 초록잎새 슬픈날 기쁜날 아팠던 그때도 머물지않고 후다닥 지나가며 세상과의 경계선 가까이 가고 시골에서 서울로 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지금은 어디를 가나 사람이 편하기에 가진게 많으면 최고의 삶을 누리는 시대에서 저희가 살며 자존심을 건대릴기봐 눈치보니 옛날의 정으로 살던 때가 그리움이 되었지만 어쩌다보니 우리가 지공세대가 되어 지하철이 무료인게 미안한데 나이들수록 좋아하는 공짜. 아직 마음은 젊은데 아이들이 커서 어른대접을 해주는데 좀 얼떨떨하지만 나이를 세보니 언제 그렇게 주어먹었는지 주눅이 들었다. 칭찬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데 칭찬이 삶을 바꾸어놓기도 하였다. 하지만 내동생..

인생이야기1.2.3.4

인생 아침부터 설레는 것은 무슨 옷을 입고 나갈까다. 가능하면 나이가 안 들어 보이는 옷을 입어야지. 8월 5일 한여름 화장품 가게 개업하는 날 은은한 꽃무늬에 롱 투피스 입고 거울 앞에 서보니 나이보다 젊어 보였고 꽃집 들러 내가 먼저 장미 한다발을 샀다. 처음 장사라는 걸 해보려니 두려움과 함께 설레고 있었다. 아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고 혼자 하긴 부담스러워 친구 와 함께 나는 낮에 친구는 밤에 나왔는데 장사는 잘되어 하루에 사 오십 만원 매출이 대형마트 안에서 에어컨 바람 시원하고 마트에 시장 보러 온 아는 사람들 아지트가 되어 항상 조그만 가게 사람들이 들썩대어 진작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오후 6시 교대하는 시간 되면 저녁식사 준비 하는 주부와 퇴근하는 직장인들 시장 볼 겸 바쁘다 보니 다른데..

시이야기 전부

담쟁이 사랑 눈부신 햇쌀 이고 담쟁이가 빨간 벽돌을 끌어 앉고 있네 모서리에서 난간을 향해 꽉 붙들고 놔주지 않으려 땀 흘리네. 작은 잎사귀는 넓어지며 한발 한발 넝쿨이 되어 담 넘어 아래로 뻗어나가니 또 다른 넓은 세상 녹색의 이파리가 춤을 추네. 나는 담쟁이 내가 사랑하는 담 태초부터 담을 사랑했던 담쟁이었네. 2006 아름다운 사람 살며시 부는 오월의 바람 가로수가 춤을 추는 우레탄이 깔린 빨간 인도 길을 지나간다. 한낮의 햇빛은 켑 모자를 쓰게 하고 늘어지는 초여름 담쟁이 이파리가 햇빛에 더 푸르고 길가에 화단에는 노랗게 물든 유채꽃 이름 모를 꽃이 만발한 오월의 세상 차들이 달리는 건널목에 잠깐 쉬어보니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2006 5 호박꽃 작은 안개꽃을 선호하지만 ..

매화

매화 ​가지마다 늘어지게 피어있는 매화 물오른 매끈한 여린 가지나 마디마다 굵게 늘어진 가지에도 매화 집이어라. 다양한 색이지만 하얀꽃이 어두운 곳에 피어도 향기가 고와서 금방 찾아낼수 있는 매화. 손대면 떨어질 것만 같아서 보기만 하였는데 봄바람이 살랑살랑 가지를 흔들면 꽃잎이 날리어 세상은 매화천지이어라. 삶의 여행 세월이 녹아있는 여행인가? 꽃이피고 지고 잎이 피고 꽃이 되듯이 세상은 사철 꽃인데 인생은 시드는 꽃으로 살아가니 늘 피지 않기에 향기 잃었고 여행에서 인생을 보니 새로운 풍경이 삶이 그리는대로 그안에 담겨 있었다. ​

꽃피게 하소서.주님의 꽃.기도드립니다.

꽃피게 하소서. 모래밭이나 황무지에도 시들지 않는 꽃이피게 하시고 집안이나 길거리에 피는 꽃들이 향기나게 하소서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 꽃을 피운다면 수 만송이 꽃를 피우게 하여주세요. 수만송이 향기가 집안을 먼저 이웃과 세상에 퍼지게 하소서. 나무꽃 시작으로 바람이 부는대로 세상은 꽃천지 바닥은 꽃나비였습니다. 아픔의 봄이지만 죽음뒤에 부활이 절망에서 희망은 해마다 오기에 저희도 새롭게 부활하게 하소서. 살아온 날이 길은만큼 죄에 사로잡혀 있으니 성찰하는 사순절이 되게 하소서. 부활의 영광을 향해 원망보다는 감사로 생각을 바꾸게 하시고 아쉬움에 아픈 날들이 꽃피는 봄이게 하소서. 슬픔이 없는 감사와 고마운 날로 최선을 다하여 작은 기쁨도 큰 만족으로 늘 향기나는 봄꽃이 피게 하소서. 기도 드립니다. 신체..

엄마.

나 어릴때 내가 어렸을 때 언니 오빠가 없어 철이 늦게 들었는지 주변에 사나운 아이들을 보면 무서웠다 누가 날 괴롭히면 먼저 나를 위해 덤벼줄 사람을 찾았는데 제일먼저 생각난 엄마였다. 달리기를 못하니 도망간다해도 잡힐 것이고 크게 울수록 더 불쌍해 보였는데 무기는 엄마였다. 나한테 이런일 저런일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그 엄마. 어느날 초라하고 힘없는 엄마가 곁에 있었다. 내가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 심정을 알겠고 그런 엄마가 지금도 나에겐 무기가 되어 엄마는 안보여도 엄마라는 이름만 남았으니 먼훗날 내가 안보여도 괜찮은 엄마였다고 이름을 남기고 싶다. 엄마 마음 시간이 가는대로 엄마의 세월은 집을 그리워하는 요양원에 가시었지만 아무일 없다는 듯이 엄마의 시간은 흐르고 흘러 엄마는 안보여도 사랑만은 영원 ..

상처를 디디고

상처를 디디고 나혼자만 슬픔과 아픔이 있는줄 알았는데 앞이 화려하게 보였던 그 뒤편에는 그늘이 있었는데 내가 아니기 때문에 보이지 안았을 뿐이다. 살다보니 희미한 가시밭길 그 끝에는 꽃이 피는 것처럼 바닷물이 짜기에 생물들이 썩지않고 조개 껍질 안에는 빛나는 진주를 품고 달콤한 과일이 되기까지는 햇빛과 바람 비에 젖어야 건강한 열매를 얻을수 있듯이 쓴맛 단맛을 다 보며 살다 보면 손해를 입기도 하고 주어진 기회를 놓치기도 하며 사랑이 멀어져 미운 이가 되기도 하지만 다 관심이었다. 얻는것이 차고 넘칠 때 만족이라면 노력없이 얻을 수 없기에 내것이 아니면 내려 놓을 때 포기하는 법을 배웠다. 세상과 싸우며 한걸음씩 보이지 않는 길을 가야만 하는 기구한 삶에서 필요하지 않은 것들은 하나씩 내려놓고 그렇게 가..

시나리오.소설.

시나리오 서로의 공감에서 궁금한 이야기들을 풀어주며 저만이 다양하게 생각하니 시나리오는 외면의 묘사 즉 행동​을 글로 표현해야 한다. 한편의 영화나 책이 그 나름 대로 의미가 있는 것은 읽는 대로 보는이의 생각이 평가하지만 비슷 비슷한 것은 책이며 다 독서이었다. 나의 생각 2023년 소설 상상을 그럴싸하게 재미있게 쓰는 것이기에 말도 안 되면 소설쓰냐고 하는데 그대로 믿는 이가 있어 또 내면적 묘사로 끌고 갈수 있는 소설 글쟁이가 일기를 수필로 좀 더 시대의 흐름이 소설로 가더니 지금은 에세이로 제일 글쓰기 쉬운 것이 일기같은 수필이며 에세이지만 소설이나 시나리오는 글중에 제일 어려운 글이라 쓰고싶은 소설이 있으면 잠을 못자도 한권의 책은 쓸 수 있다. 나의 생각 2023 소설이 영화가 되어 상업성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