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 나에게도 어릴 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신 엄마가 있었다. 횃불이 되어 어두운 길도 밝혀주었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생각도 심어주었던 엄마의 사랑 내가 엄마가 되고보니 엄마의 사랑은 공짜였다. 무조건 내편이 되어주는 엄마였는데 내가 엄마가 되어서야 엄마의 마음을 알아 갈 때 기다려 주지않는 엄마였다. 내리사랑이라고 세월은 시대따라 빛이 바래도 엄마의 사랑은 영원하였다. 엄마는 산티아고 산티아고 순레길 도구가 되신 엄마. 그 이름은 세상을 밝게 해주는 도구의 엄마. 추워도 사랑으로 감싸 햇쌀이 되신 엄마. 자신의 몸을 태워 나의 삶의 등대가 되어주신 엄마. 불편한 자식을 끝끝내 함께 아파하신 엄마. 드라마나 영화 소설에서도 엄마의 마음은 오직 자식걱정 산티아고 길을 가신 엄마 나의 도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