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봄 향기 봄 맞이는 아닌데도 정리를 하니 깔끔하여 우리 집에는 봄이 와 있다. 냉장고 옆이 지저뷴하다 앵글 선반을 보내와 조립해서 냉장고 옆에 세워놓고 지저분한 것들 김치통과 이것저것 다 올려놓으니 깔끔. 이렇게 뒤적거리면 청소까지 하게 되여 더 깔끔하니 도랑치고 가제잡는 다고 하나보다. 베란다 책꽃이까지 빈칸에 바닥에 있는것 찹쌀 검정쌀 화장지 다 올려놓으니 베란다 바닥도 깔끔. 청소기 돌리기에 불편하지만 뮬휴지로 바닥을 전부 닦아 냈더니 반질반질 깔끔하였다. 마지막에 현관 바닥까지 닦아내니 깔끔하여 내몸 목욕한 것처럼 개운 하였는데 재활용 한다 밖에 나가더니 봄 향기를 가져왔다. 마딘 정월 산에도 들에도 나무꽃 피려한다. 성질급한 애들은 하루밤 범 무서운줄 모르는 강아지가 되어 추운줄 모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