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인생에 어두운 긴 터널이라도 밝음이 기다리듯 지나온 환했던 지름길이 하나 하나 기억하였다. 한치앞도 안보였던 그게 인생 터널이었나? 터널에는 어둠만 있는 것이 아니고 거센 바람이 내몸을 휘감아 허우적거리며 일어서려 하였으나 너무 힘들어 주저 앉아 원망과 슬픔이 나를 짓눌렀다. 아무일 없다는 듯 세상은 돌아가고 거부할수 없는 상황에서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니 지나온 원래 내모습이 보였으며 그런 때가 있었다. 지니온 먼날이 추억으로 부족한 날들이었지만 그리움이 되었으며 기쁜날과 아픈날 어둠과 밝음이 하나되어 사는 상황 얼마 안남은 날들은 고마움 웃음이 많았으면 자라보고 놀란 가슴 쏱뚜껑보고 놀란다고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하는 습관이 나를 더 괴렵혔으니 별일 없음에 고마워하며 살아온 날들이 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