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함. 겨울기온이 꽁꽁 얼었던 작년 이맘때 불편한 몸이 아둥바둥 사람이 독해 지며 순하게도 만들었다. 살림꾼이 되기 위해선 밥그릇을 걸어야 한다면 살다보면 죽기 아니면 살기라고 목숨까지 거는일도 다반사 위험한 일 저질러 놓고 후회하나 절실하면 헤쳐 나간다. 삶에 절실함은 간절함의 기도기에 실오라기 만한 희망이라도 기대며 깊은 물에 빠졌어도 지푸라 기라도 잡으려는 그 절실함이 바로 간절함이었다. 살면서 간절함과 절실함이 일상이라 밥 그릇을 챙기다가 팽기치니 삶은 실패와 성공이 연속이었고 꿈에 서라도 기분나면 깨고나서도 개운한데 꿈과 반대라니 떨어지거나 죽어야 잘사는 것이라고 결과로만 인정 하는 현실에서 만족찾아 가다보니 속을 감추지만 꿈에서 보이며 절박할 때 어딘가 의지하게 되고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