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4 66

거짓말.

거짓말. 허무를 느낄때는 무어라도 할수 있는 젊음이 있었는데 이제는 별일없음이 허무보다는 고마움과 감사의 시간이며. 사는 것은 스치는 바람 처럼 왔다가 가는 인연도 있고 곁에 남아서 삶을 정리해주는 이도 있기에 다 허무와 감사도 내가 만들며 그 안에 함께 있었다. 더러는 원망도 해보고 미련을 떨었지만 믿어 주려니 하고 편하기에 관계에서 얻은 인연이나 타고난 운명 모두 미련이 남아서며 어쩌다 한번씩 이라도 거울보면 늙고 초라 한데 내가 최고라 하기에 거짓말 이라도 그대로 믿으련다. 푸른세상. 부끄럽고 지겨운 나의삶 무료하고 권태로운 생활에 젖었던 그날의 아픔이 가시지 않고 시간속에 묻혔다. 기대는 무너지고 그 세월속에서 내가 있으며 자랑할 것은 못 되어도 젊음이 있었던 그 날들이 그립다. 현 상황이 어두움..

숲속의 친구들.

숲속의 친구들. 숲 에서는 안 보았어도 동물의 왕국에선 숲속이 사슴들의 놀이터였다. 사철 뛰어다니며 채바퀴 돌리던 숲속의 다람쥐. 오래전 안산길 숲속 쉼터에서 젊은날에 보았던 놀란 다람쥐 반가웠으며 귀여운 다람쥐에서 채바퀴 돌린다는 전설의 다람쥐와 나의 젊은날이 보였으니 다 우리들과 함게 한 숲속의 친구들 이었다. 철축 축제 오월은 가정의 달 산과 들에는 꽃피고 푸른 언덕 아래 냇물도 푸르러라. 황매산 철축축제 공휴일이 많아서 꼴뚜기도 한철이라 주말이면 장사하는 사돈들 피크철이라고 우리만 여행하는 봄. 오월 오일에 가족나들이 여수로 간다. 여기저기 알지 못하는 신품종 꽃들이 반겨주니 봄 향기 마시고 봄을 담으련다.

밝음과 어둠

밝음과 어둠 가고 오는 길이 있듯 어둠과 밝음의 삶. 어둠속에 헤매다가 당신을 알게 되었고 내 인생의 최고의 선물로 오신 사랑의 님 하늘과 땅을 이으신 보이지 않는 당신은 사랑하는 사람들이기에 고맙습니다. 어둠은 빛을 향해가면서 동이뜨고 바람불며 비를맞고 꽃이 피어나듯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어둠과 밝음이었지만 어둠은 빛을 찾아가고 먹구름이 벗어지면 바탕은 푸른 하늘. 어둠을 이겨야 밝음이 더 빛이 났습니다. 어둠에서 밝음은 앞을 보게 하였고 삶의 조화속에 향기 나고 있었으니 고맙습니다. 길고 짧은 사람의 터널 마음에 가는 대로의 길 저희 마음에 밝은 길로 가까워지게 하소서.

혁명.개혁

혁명 개혁이냐 혁명이냐 비슷한 것 같아도 무기와 마음이지만 둘 다 머리에서 나오는 지혜였다. 처음엔 큰 나라였지만 야금야금 땅을 뺏기면서 오늘의 프랑스 나라가 되었으며 최고의 멋 루이빗동 앞서 나가는 유행의 팻션 낭만과 예술의 나라 프랑스라면 척이 만든 나라 닮아가는 척하면 어떤가? 머리를 굴리면서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양같이 착하기만 하면 경쟁에서 패하는 것을 역사에서 느끼었지만 종말의 승리는 착함이 이기었다. 지난날을 경험한 지혜와 현실의 지성이 하나가 될 때 바로 선진국으로 가고 있었다. 혁명은 무기가 방패지만 개혁은 서로의 마음이기에 그만큼 힘들었으나 양심이 그 위에가 있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밀당이 현시대는 양심이 있었다. 맹수가 세상과 싸워 이기는 것 같아도 보이지 않는 양심이 혁명과 ..

티라노 사우루스.밧줄

티라노 사우루스 동휘하고 동화책을 보면서 장사하는 놀이를 하였는데 그 동화책에 나오는 공룡 이름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티라노 사우스란 이름을 알게 되어서 기뻤다. 이젠 그 동화속에 나오는 사우루스 공용의 이야기를 할수 있어 나를 칭찬하였다. 공용의 눈물 숲속의 공원에서 높이나는 새가 숲속의 왕이라고 해서 독수리가 웃고 있었다. 시작을 알리는 호로라기를 부니 날개치며 위로 높이 올라가는 독수리. 공용은 끝까지 지켜보고 있었다. 경기가 시작하기전 작은 굴뚝새와 소근 소근 약속한 것이 잘 안된것같아 속상했나보다. 높이 올라간 독수리가 날개를 피며 내가 숲속의 왕이다 하니 그때에 내가 더 높이 날았다 굴뚝새가 독수리 등어리에서 날개를 펴고있었다. 언제 나보다 높이 날았지 독수리는 패하고 말았으며 작은 굴뚝새가 숲..

비유

비유 깨어 있어라고 언제 신랑이 찾아올지 모르니 등불들고 준비 해야 하는데 그만 바람이 불어 빛을 밝혀주던 등불이 꺼지고 어둠에서 헤맨 제게 조금씩 밝은 빛이 젖어들며 추적추적 내리던 비가 멈추고 흔들며 불던 성난 바람도 영원하지는 않았습니다. 에기치 않은 세상살이 돌고 돌며 어둠에서 밝음을 찾아가며 말씀대로 살기는 힘들어도 따르는 척 만이라도 하게 하시고 비유의 말씀이라도 언제까지고 당신의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고 보잘 것 없어도 부끄럽지 않게 빛이 스미면 어둠은 밀려가고 비록 비에 젖은 옷이라도 해가뜨면 마른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일찍 피는 꽃은 일찍지지만 늦게 피는 꽃은 오래 간다는 것을 알게 하시고 당신의 말씀이 어려운지 세상 살이가 방해 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헤메다가 여기에 정착했으니 반갑게 맞..

삶의 부자.그때의 이야기

그때의 이야기 어릴때서 청춘을 지나 엄마로 늙었지만 부족하고 채워지지 않아 치사하게 살아온 삶이 부끄러워도 그시절의 나의 이야기. 누가 인생은 모노 드라마라고 하였던가? 사는 것은 드라마도 되지만 시대의 영화였다. 동트는 해가 서산으로 가듯이 광야한 하늘을 떠가다 보면 구름과 비와 눈이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서 어쩌다 보니 서산에 걸터 앉았으며 지나온날이 짧은 것 같은데 참 긴 세월이며 별거 아닌 것 가지고도 울고 웃고 그런 하루가 알쏭달쏭한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삶의 부자. 가난이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니건만 왜 세상은 자리나 부자들만 인정을 받는지? 돌고 도는 세상에서 경제가 제일 위에서 지위하니 따라가며 됨됨이 보다는 먼저 경제가 조건이다 농촌이라면 일이 많고 가난인줄 알았는데 세월이 흐르고 나니 농..

오늘의 나의기도.

오늘의 나의기도. 세상살이 내맘대로 안되어도 간절한 마음은 채워지게 하시고 세상에 속해 있어도 내가 할수 없는 일이라면 간섭하지 않게 하소서. 내 처지를 남과 비교하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이쁘게 사는 법만 배우게 하시고 부끄러운 생각으로 후회하지 말고 천사가 악을 밀어내게 하소서. 오월이 가까워지며 산도 들도 푸른세상 더러운 오물을 덮은 것처럼 숲속의 계곡물이 걸러지어 흐르는 맑은물 되게 하소서. 쓸모없는 생각으로 시끄러운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시고 저희 생각과 가정을 주관하여 주소서

당신의 꽃.

당신의 꽃. 나의 당신은 세상의 천사같지만 속상 하면 참을줄 모르고 화를 내도 속이 보이니 당신이 참 좋다. 닮고 싶은 사람이 내곁에 있어 언제라도 거리감이 없는 당신이 있어 참 좋으며 사나운 것 같으면서도 마주볼때는 부드러운 눈 웃음에 내 마음도 편안하고 티비를 볼때는 곁에 앉아서 살며시 잡는 손 익숙한데도 그 순간은 참 따뜻하다. 낮이나 밤이나 가까이 내곁에 있기에 각방을 써도 숨소리가 살아있다는 표시라 한집에 거주 하니 참 좋다. 오래동안 질리지 않는 당신은 처음 설레임 그사람이 나의 남편 이라서 보기만 하여도 참좋다 아무도 없는 내방 어젯밤에는 다리가 지나서 침대에 내려와 있어도 계속 아픔이 안가시는 데 코고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려와 소리를 내지않고 꾹 참고 묵주를 돌리었으니 기도라기 보다는 습관..

나의 봄

나의 봄 봄의 한가운데서 주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겨울바람을 밀고 가면서 푸른 색으로 옷입은 이 봄 낮과 밤의 길이만 달라진게 아니고 일찍 봄빛이 창문을 두드린답니다. 봄옷을 입고 오시는 하늘의 님이 세상의 나의 님이었습니다. 잠을 자고 난사이 세상은 꽃천지로 봄을 만드신 요술의 하느님 자고나면 새날을 주시는 나의 하느님 필요없는 일에 마음쓰지 않게 하시고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변변하지 못한 몸 내가 할수 있는 일을 찾아내게 하소서 누구와 마주할 때는 다시 만나고 싶은 내가 되게 하시고. 세상일에 작은 만족도 크게 기뻐할줄 알게 하소서. 감사와 고마움이 나를 기쁘게 한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만나는 이들 심난하지 않게 하시고 웃음으로 함게 기뻐지게 하소서. 주님께서 보이지 않아도 성령이 움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