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30 2

인생이야기5.6.7.8

나의 숲 5 아파트마다 지금은 운동기구부터 공원이 조성되어 잎이피면 연두색 천지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데 늦게핀 꽃을 바쳐주는 초록잎새 슬픈날 기쁜날 아팠던 그때도 머물지않고 후다닥 지나가며 세상과의 경계선 가까이 가고 시골에서 서울로 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지금은 어디를 가나 사람이 편하기에 가진게 많으면 최고의 삶을 누리는 시대에서 저희가 살며 자존심을 건대릴기봐 눈치보니 옛날의 정으로 살던 때가 그리움이 되었지만 어쩌다보니 우리가 지공세대가 되어 지하철이 무료인게 미안한데 나이들수록 좋아하는 공짜. 아직 마음은 젊은데 아이들이 커서 어른대접을 해주는데 좀 얼떨떨하지만 나이를 세보니 언제 그렇게 주어먹었는지 주눅이 들었다. 칭찬 고래도 칭찬하면 춤을 춘다는데 칭찬이 삶을 바꾸어놓기도 하였다. 하지만 내동생..

인생이야기1.2.3.4

인생 아침부터 설레는 것은 무슨 옷을 입고 나갈까다. 가능하면 나이가 안 들어 보이는 옷을 입어야지. 8월 5일 한여름 화장품 가게 개업하는 날 은은한 꽃무늬에 롱 투피스 입고 거울 앞에 서보니 나이보다 젊어 보였고 꽃집 들러 내가 먼저 장미 한다발을 샀다. 처음 장사라는 걸 해보려니 두려움과 함께 설레고 있었다. 아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었고 혼자 하긴 부담스러워 친구 와 함께 나는 낮에 친구는 밤에 나왔는데 장사는 잘되어 하루에 사 오십 만원 매출이 대형마트 안에서 에어컨 바람 시원하고 마트에 시장 보러 온 아는 사람들 아지트가 되어 항상 조그만 가게 사람들이 들썩대어 진작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고 오후 6시 교대하는 시간 되면 저녁식사 준비 하는 주부와 퇴근하는 직장인들 시장 볼 겸 바쁘다 보니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