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숲 5 아파트마다 지금은 운동기구부터 공원이 조성되어 잎이피면 연두색 천지가 초록으로 물들어가는데 늦게핀 꽃을 바쳐주는 초록잎새 슬픈날 기쁜날 아팠던 그때도 머물지않고 후다닥 지나가며 세상과의 경계선 가까이 가고 시골에서 서울로 도시에서 중소도시로 지금은 어디를 가나 사람이 편하기에 가진게 많으면 최고의 삶을 누리는 시대에서 저희가 살며 자존심을 건대릴기봐 눈치보니 옛날의 정으로 살던 때가 그리움이 되었지만 어쩌다보니 우리가 지공세대가 되어 지하철이 무료인게 미안한데 나이들수록 좋아하는 공짜. 아직 마음은 젊은데 아이들이 커서 어른대접을 해주는데 좀 얼떨떨하지만 나이를 세보니 언제 그렇게 주어먹었는지 주눅이 들었다. 우리들의 추억 내 블로그 이름이 우리들의 이야기인데. 내 살림살이가 많아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