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19 2

반가운 사람들

반가운 사람들. 어젯밤은 갑자기 막내 시누이 가족들이 찾아와 웃고 떠들며 한자리에 모였다. 소영이 딸내미 아이라서 된장이 좀 매워 계란말이 하였고 애들손님이 더 어렵다고 아무거나 못 먹으니 이말을 이해하였다. 시집간 생질려가 남편하고 찾아주는 것은 한번 생각한 거기에 고마웠으며 다진 이만 현금 가진 것이 없어 2만원 주었다. 시누이가 고기 가져오고 소영이 회 떠오고 집에는 이것저것 술이 많아 술 부자라 소주 와인 마셨는데 사실 양주와 연태 고량주도 있다. 마시다가 떨어지면 소영이 실랑이 발딱 일어나 자기네 집처럼 하니 어른이라도 귀여웠고 거나하게 술 취했는데 막내아들 영상으로 전화와서 막내 아들네도 가족과 형까지 함께 서로가 얼굴을 보아서 만난 것처럼 반가웠다. 우리의 관계 너와 내가 만나는 이들이 세상..

겨울과 봄사이

겨울과 봄사이 긴 겨울 얼어죽지 않으려 따뜻한 흑속이 캄캄하여도 숨어있다 봄빛에 고개 내미는 새싹 같게 하시고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도 그 끝에는 밝음이 기다리니 불안하게 기지않고 자신있게 나가게 하소서. 아무리 걱정이 커도 주님의 이름으로 다 이겨낼수 있게 주님 안에서 봄을 맞게 하소서. 신기루가 아닌 찬란한 주님 빛에 현혹되어 겨울이 가기 싫어도 봄이 밀고 오면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져도 마음은 봄 생각을 가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