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일절 2월에서 3월로 어제는 내마음도 말일이었다. 옛날에 말일을 보내려 동동댔던 날들. 아들이 회사의 말일을 보내기에 세대차이나도 엄마와 아들의 말일은 달달이 주어졌다. 퇴근할때는 전화로 상황을 알리는데 어제는 바쁜지 소식이 없어 궁금하긴 했는데 11시에 전화가 거나하게 술취해 대리운전. 옛날에 말일을 보내봐서 그심정 이해한다. 일단 말일 잘 넘어갔느냐 물어보고 편안한 마음으로 아침에 일어나니 삼일절 기념일 보다는 쉬는 공휴일 딸내미가 4년전 백주년 대한 독립만세 책을써서 보내왔는데 오늘이 그날이다. 삼일절 오늘은 주님이 오시는날 찾아가지 못하니 주님께서 찾아 주시니 고맙습니다. 주님의 향기가 집안에 머물게 하소서. 물을먹고 자라야할 나무들이 피를 먹고 자라듯이 오늘은 선조의 피가 민주의 도로를 만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