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27 3

매화

매화 ​가지마다 늘어지게 피어있는 매화 물오른 매끈한 여린 가지나 마디마다 굵게 늘어진 가지에도 매화 집이어라. 다양한 색이지만 하얀꽃이 어두운 곳에 피어도 향기가 고와서 금방 찾아낼수 있는 매화. 손대면 떨어질 것만 같아서 보기만 하였는데 봄바람이 살랑살랑 가지를 흔들면 꽃잎이 날리어 세상은 매화천지이어라. 삶의 여행 세월이 녹아있는 여행인가? 꽃이피고 지고 잎이 피고 꽃이 되듯이 세상은 사철 꽃인데 인생은 시드는 꽃으로 살아가니 늘 피지 않기에 향기 잃었고 여행에서 인생을 보니 새로운 풍경이 삶이 그리는대로 그안에 담겨 있었다. ​

꽃피게 하소서.주님의 꽃.기도드립니다.

꽃피게 하소서. 모래밭이나 황무지에도 시들지 않는 꽃이피게 하시고 집안이나 길거리에 피는 꽃들이 향기나게 하소서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 꽃을 피운다면 수 만송이 꽃를 피우게 하여주세요. 수만송이 향기가 집안을 먼저 이웃과 세상에 퍼지게 하소서. 나무꽃 시작으로 바람이 부는대로 세상은 꽃천지 바닥은 꽃나비였습니다. 아픔의 봄이지만 죽음뒤에 부활이 절망에서 희망은 해마다 오기에 저희도 새롭게 부활하게 하소서. 살아온 날이 길은만큼 죄에 사로잡혀 있으니 성찰하는 사순절이 되게 하소서. 부활의 영광을 향해 원망보다는 감사로 생각을 바꾸게 하시고 아쉬움에 아픈 날들이 꽃피는 봄이게 하소서. 슬픔이 없는 감사와 고마운 날로 최선을 다하여 작은 기쁨도 큰 만족으로 늘 향기나는 봄꽃이 피게 하소서. 기도 드립니다. 신체..

인생이야기 10

기억 지나간 날들은 지나간대로 사연이 있듯이 바람 부는대로 눈비가 다녀갔지만 그사이에도 다양한 꽃이 피었고 풀꽃이 세상을 물 들이어 잎새에서 꽃을 피우며 삶은 눈비 속에서 축축하게 젖어있었는데 말리는날이 더 많았다. 시간이 가는대로 수많은 인연을 만들었고 사는민큼 고마움이 쌓여 그들이 웃게 하였다. 담아두고 싶은 추억과 쓰잘대 없거나 버리고 싶은 기억이 지나간 날이기에 삶의 이야기가 되었다. 겨울새의 내일 보이지 않는 내일이 맑았으면 좋으련만 구름끼고 흑비가 내려 젖어있는 한 마리 겨울새 날개 잃은채로 계획된바 없이 현제는 흘러가서 지난날이 되었지만 문득 아픈기억이 불청객처럼 찾아오고 생각이나 기대했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보이지 않는 삶이기에 후회는 노력한 만큼 이라고 믿었는데 아니었다. 삶이 생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