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8 39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내뒤를 따라오라 하시었는데 그 길이 험해서 나혼자 세상길을 가다가 넘어지고 나서 주님뛰를 따르라는 말씀이 떠올랐으니 다 삶이 늦은때는 없다고 현재의 삶에서 기쁨을 찾게 하시고 마음에 지는 해가 되지 말고 동트는 해가 되어 고마운 것만 찾아내어 작은 기쁨도 자랑하게 하시고 고마움 감사의 날이게 하소서.  물부드럽게 흐르는 물이 되게 하소서.사나운 바람도 머물지 않고 지나가며 거센 물쌀도 시간이 지나가면 잔잔하게 흐르고 있으며 거친 것은 걸러내는 좁은 도랑물이 냇물에서 만나게 하소서. 방파막이파도를 막아주는 바위가 되게 하시고 맑은 물로 속이 훤하게 보여 신뢰받을 수 있는 내가 되게 하소서.가까운이들에게 도움을 받는 나보다 그들에게 도움을 주는 방파막이게 하소서. 책임 괴물이 아닌 꽃이 많은 세상..

사랑

사랑나를 버리고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도모르는 이는 세상의 천사고 사랑이었다.사랑이 편함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세월이 가는대로 배우고 싶다.보이지 않아도 사랑을 가지고 나는 천사의 날개아래 쉬고 있기에 고맙다.공자 맹자 예수 다 지혜와 사랑이었으니 보이지 않는 사랑을 현실에서 보니 그 사랑을 마음 안에다 담고싶다. 개.모기와 등에가 개가 된다지.파리는 더럽꼬 병균을 전염시키지만 잘못을 알고 두손으로 싹싹 빌기에 용서를 해주는데 모기나 등에는 피를 빨아먹고도 빌지 않으니 때려잡았으며 커가면서 다 개가 되어야 살아남으니 제도를 원망하겠다.모기만 피를 빨아먹는 것이 아니고 어릴 때등에가 커서는 개가 되는 현실이 슬프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몸은 보잘 것 없어도 마음만은 누구에게도 향기나게 하소서.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의 현실에 적응하게 하소서.과녁은 늘 제자리에 있는 것처럼해마다 오는 여름과 더위 더워야 여름이니 짜증내지 않게 하소서.어젯밤은 서늘하게 찬바람이 난 것 같으니 삼라만상을 지구안에 채워주시어 감사합니다,여름이 덥다해도 가을을 향해가니 푸른잎에서 단풍을 생각하게 하시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보면서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하소서.

나의 허물

1나의 허물 높은 곳에 올라가야 넓게 볼수 있다고 오래전 칠갑산에 오른적이 있었는데 올라가기는 힘들었어도 정상에 올라가니 산봉우리를 다볼수 있었으며 흐릿하게 보이는 마을 콩밭메는 아낵네가 보이는 듯 하고깔깔대며 웃음소리가 들리오는듯 하였다. 2나의 허물사는 것은 그순간 뿐 지나고보니 고마움 감사뿐인데 그대를 왜 만족하지 못하고 허비했는지 삶은 한 순간이었다.다 때가 있는데 놓치고 나니 지나온 날들이 고맙고 감사를 내가 이모양이 되어서알았으니 다 잃은 것은 아니었다

하늘과 땅

하늘과 땅하얀구름이 유유히 떠가는 팔월하늘.지쳐있던 풀잎들이 이슬먹고 깨어나듯 저희도 말씀속에 깨어있게 하소서.오래전에 핸리데이비드 소로에월든 호수를 본것같으니 저희도 팔월 하늘을 그 호수로 기억하게 하소서.하늘이 높아지고 푸르름이 짙어진 초록의 세상 하늘과 땅에 모유를 먹고 자라듯 저희도 거룩한 말씀먹고 살게 하시며하늘도 철따라 높아지고 얕아지며 꽃도 일찍피고늦게 피니 저희도 철따라 색을 내는 풀잎같게 하시고 우리가 사는 지구도 세상을 껴안은 낮과 밤이 있듯이 아픈일이 있어도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하고 오늘도 주님 안에서 고맙고 감사한 날이게 하소서.

늦여름

늦여름찌는 듯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 햇빛은 뜨거운데 그늘은 시원한 늦여름 짙푸른 초록위에 높아지는 푸른하늘 유유히 떠가는 하얀구름 더위와 장마가 함께 공존하더니 장마는 거두어가고 다시 알곡들 달콤하게 익으라고 내려쬐는 햇빛지쳐있던 나뭇잎들이 축늘어진 늦여름. 잎새가 얇아지면 꽃잎에 다양한 색을 내겠지. 보이지 않이도 숲속에는 노래하는 풀벌레 짙푸른 초록위에 높아지는 푸른하늘 마음이 개운하니 삼라만상이 다 예쁘다. 삼라만상하늘에는 해와 달이 살고 어둘수록 반짝이는 별빛한달에 한번씩 별들사이로 지나가는 보름달낮에는 푸른하늘에 태양이 떠가지만 어둠이 내려오면 별들의 세상 하늘에서 춤을 춘다.별들이 어둠 속에 툭툭 생겨나고 하늘길이 열리면 거친땅과 골목길에도 하늘길이 되었다.겨울바람은 봄바람에 밀려가고 ..

막바지 여름

막바지 여름더위가 기승을 부리어도 늦여름이고신록들만 지쳐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들도 폭염에 지쳤있어 더위를 피해 계곡이나 바다로 마음뿐이지 나는 갈수 없어 에어컨에 더위를 식히니 주님께서도 여기에 놀러 오소서.밖에는 뜨거운 햇살 속에 차츰 여물어 가는 알곡과 달콤하게 익어가는 열매를 생각하게 하소서막바지 늦더위가 기승을 부려도 주님생각으로 더위는도망가게 하시고 오래전 제가 멀쩡할 때 바다를 찾아 수영했던 날들이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며주님께서도 함께 하셨으며 이글거리는 햇쌀 보드에 몸을 맡겨 흐르는 땀을 바닷물이 적시고 멋진 모자에 썬그라스를 쓰고 보드를 탓던 그때는 젊을 때 였기에 늙었지만 마음은 젊으니 기억하고 싶은 추억만 짜내는 것이 주님의 생각이니 고맙습니다.아무리 덥고 힘들어도 에어컨 들리면서 주님..

뜨거운 태양.

뜨거운 태양.동네 한바퀴 돌고나면 찾아올 곳은 아파트.어둑어둑 할때는 가로등이 밝게해주더니 먼동이 트면서 지금은 환하고 운동나갔던 남편 덥다고 땀흘리며 들어왔다.숲속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풀벌레노래 아직은 구름이 해를 가렸지만 지나가면 태양이 비추겠지. 삶의 천국세상에 나오면서 경쟁하는 삶을 살고.고통이 클수록 기쁨도 컸다만족하면 천국이라 하지만 안가봤어도 천국을 세상에서 보았다.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것은 생각속에 있으니 천국을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만들 것이다.보기에는 별볼일 없으니 무시하겠지만 처음 꿈은 무지개 였고 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하늘땅 바다 산 공존해야만 사는 자연 천국만 죽는날까지 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