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민 잘살아 보리라. 마음은 예쁜 꿈을 꾸고 있었지만 설탕보다 더 달콤한 꿀맛에 녹아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대를 사랑하면서 나는 작아지고 무슨 말을 해야 감동할까? 그 사람이 좋아하면 나도 행복했습니다. 안 보이면 궁금해도 만나면 반가웠던 사람 젊음에 나이가 지나니 세월은 돈을 요구했지만 소중한 것은 변하지 않는 사랑이었습니다. 건강할 때 왜 마음 아프게 했을까? 지금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데 정말 속이 많이 상하네요. 깊고 얕은 냇가를 서로가 의지하며 건넜는데 한길을 걸어가며 지지고 볶고 하면서도 한곳을 바라보았는데 현실의 삶이 망가졌으니 네가 있어 나의 삶이 있다고 말하는 그대에게 너무 감사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의 젊음 그때가 오월 이십 팔일 파란 하늘처럼 마음도 파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