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새날의 아침

우리들 이야기 2022. 6. 5. 11:46

새날의 아침

번하게 빛이 젖어들며 아침을 알리었는데

창밖의 솔잎은 자고 있는지 까딱도

안하는데 기온은 여름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어젯밤부터 후득지근한 온도가 짜증나게

하였지만 오랜만에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

창문을 다 열어놓았는데 주님께서 오셨는지

다함께 나눈 주님의 이야기가 향기로 가득.

하늘에 사시는 주님의 집 가는 길이 동이

트며 훤히 보이고 어젯밤 남겨놓은

주님의 이야기 향기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저희 간절한 오늘의 기도는 기쁜 소식이

많아지고 주님의 사랑이 온누리에 퍼지게 하소서.

 

 

주님의 길

내탓이오 자기를 돌아보며 성찰하면서

보이지 않는 길을 가면 신뢰하기에 사람들이

뒤를 따르지만 원망하며 네탓이로 돌린다면

이미 엎지러 지게 해놓고 다시 주어담을 수가 있는지요?

잘못된 심보가 보이니 물 흐르는대로 내버려 두고

이제라도 정신차리며 경험을 토대로 나를 버리고

이기고 지는 싸움 누구의 잘못이 아니고 돌고도는

세상에서 햇빛은 찾아오니 진보와 보수가 합리적일때

보이지 않는 길을 내며 큰길 좁은길 가시밭 꽃밭을

걷던 주님께선 다 내탓이라고 하였으며

기적을 행하시고도 너의 믿음이라고 하셨듯이

보이지 않는 세상의 주인되어 나는 길이요 진리이며

생명이니 내 뒤를 따르는이는 넘어지지 않을 것이

라고 하였는데 누가 험한 주님의 그 길을 따를까요?

우리를 대신해서 십자가 지신 그분 닮은이가 과연 있을건가요?

내가 하기 싫으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공자의 말씀이나 내가 하기 좋아도 남에게는 시키지 말라는

장자의 말씀에서 과거를 경험으로 안보이는 길이라도

정의향기속에 터벅터벅 가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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