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마음 늙지않는 마음이 사랑으로 꽃피는 마음. 내 시어머니가 25년전 76세에 가시었는데 사람들이 조금 일찍 가시었다 하였는데 나는 그렇게 서운하지는 않았다. 내가 병원에 입원했을 때 7학년 5반 이라고 해서 병원에 왜 왔나 살만큼 살았으며 했는데. 그 나이에 접어드니 나는 젊은 할머니였다. 그때의 나의 시어머니도 그런마음 이었을텐데 그런데 죄인처럼 기죽어 사시었다. 내가 볼품없는 몸으로 25년이 되어가니 슬프며 청춘이 그리워지고 마음은 늙지 않기에 내세울 것 없어도 젊은날로 돌아가서 살고있다. 더불어 산다고 나의 신체는 부자연 스러워도 나는 아픈데는 별로 없는데 남편은 병원을 자주가기에 겁이나는 것은 나의 리듬이 깨지기 때문이다. 젊은날 어른들이 내 나이보다 자식 나이가 무섭다고 하더니 그말이 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