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2/20 2

내 세월바람

내 세월바람 한번 스쳐가는 세월바람 어떤이는 타고 가지만 나는 그 바람에 넘어지고 말았다. 지난날을 더듬어 보면 참 많은 세월속을 살아왔으며 꽃이 아닌적 있었던가? 목년 꽃잎이 봄바람에 날으면 세상은 꽃천지. 보여주기식이 아니고 철따라부는 바람속에서 아픔을 견디며 그냥 피어나는 꽃. 나무꽃이 피기시작하면 여기저기 봄애들이 수많은 길가에 연두색 꽃으로 피었다. 나무에 달린 목련꽃 밤이면 흰 눈처럼 환하게 밝히다가 해가뜨면 봄바람에 하늘하늘 꽃잎이 날으면 세상은 꽃천지 나도 꽃이라고 노랑 개나리 보라색 진달래. 밤새내린 이슬먹고 화려하게 피었다가 봄비에 젖으면 바닥에 떨어지고 마는 봄꽃 한번인 내세월은 꽃닮은 인생이던가? 새싹에서 대공세우고 얼굴에서 피었다가 물든 잎새에서 늦 가을이 오면 갈색낙옆으로 땅바닥..

서울의 봄.

서울의 봄. 더러움을 제거하려 빨래돌아가는 소리. 저의 마음도 함께 세척하게 하소서. 제 수요일이 지나고 부활을 보내기 위해 앞서 사순절에 와 있습니다. 불의가 세상을 덮쳐도 불신이 만연해도 우리는 주님만을 믿고서 살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시련을 당하는가? 어둠이 쌓인 세상을 하느님 비추소서. 시국미사가 1980년대에 있었는데 또 다시 나라를 위해서 월요일마다 시국미사를 하기에 가지 못해도 마음은 그곳에 있으며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으며 함께하는 그런이가 많을거라 믿습니다. 세상의 봄이 사월에 피어나기를. 나무꽃이 피어나면 꽃천지의 사월의 봄. 추었던 겨울에서 봄으로 어둠이 물러가고 새로운 빛으로 부활의 꽃잎이 온 세상에 나비되어 날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