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2/13 2

영원한 꽃이여.

영원한 꽃이여. 빼앗긴 들녁에서도 비집고 나올 흑만 있으면 피어난 들국화여 언 땅을 녹이고 솟아난 새싹이여 삭막한 세상에 향기를 날리는 다양한 꽃들이여 바람이 불때마다 흔들면서 피어나는 꽃이여 가시돋힌 나무에 장미가 피어있듯 화려하게 보여도 아픔과 그늘이 있었다. 고추가 맵다고 하여도 한때는 붉은 옷으로 감쌌고 비바람속을 이겨낸 꽃이었다. 나의 꽃 꽃은 피었다 시들어도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벽이 꽃의 집이었다. 나고 죽고 영원한 것이 없기에 유한의 세상. 아무리 예쁜꽃도 일 년 내내 피어 있으면 진리겠지만 꽃잎이 말라지었다 바닥에 떨어지면 새잎이 나오듯이 늙음이 있기에 젊음일 수 있듯 영원한 것이 없음이 새로움의 색감을 즐기는 것 얼굴에서 피던 꽃이 잎새에서 피는 가을 단풍이었는데 어쩌보니 백설로 하얀 ..

믿음

믿음 오늘 병원가는 남편 서울에 사는 애들이 함께 가지만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 주님께 남편을 맡기오니 좋은 소식을 전하여 주소서. 나를 위해 어렵거나 힘들때 제일먼저 생각나는 주님께선 위로자이며 사랑이십니다. 이땅에 성령을 내려주고 하늘나라로 가신 주님 백의 천사가 주님이 보내신 성령이었습니다. 또한 우리를 지켜주시는 성모님 세상의 어머니 우리의 도구가 되신 성모님 오늘 성모병원에서 입원하니 남편을 도와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