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것. 어제는 지나가고 내일은 오지 않았기에 기억과 생각은 하지만 현실은 오늘이니 소중하였다. 어둠이 가시면 새날으로 날마다 같은 날 이지만 명절대목이고 한달에 한번씩 신부님 오시는날 2월1일 새로 전근오신 수녀님 저희집 처음방문 애기수녀가 참 예뻤으며 느낌이 좋았다. 딸 내미가 어제 암마의자를 보내와서 기사와 시간을 조율하였고 처갓집부터 간다고 한 아들이 갑자기 여기에 내일온다고 해서 남편이 다 하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바빴으며 내가 하지도 못하니 마움이 불안한 것은 가까이 사는 시집간 생질녀 식구들과 막내동생 다 여기와서 밥먹으며 술한잔 한다고 어젯밤 전화하는 걸 보고 다 식구들 세어보니 14명 어떻게 해주려고 심난하였다. 오늘도 이것저것 일은 많은데 남편은 아침 운동 나갔으며 나의 약이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