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새해 주일 젊음은 가시었지만 아직 혼자가 아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천북 굴밥을 먹고 시월애 카페에서 가족들과 함께 한 해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서해바다로 해가 떨지려바다가 붉게 물들고 카페 벽에 다년간 이름을 새겨놓았으며 누군가는 창문에다 흔적을 남기기도 하였는데 생각해보면 고마운 한해였습니다. 코로나가 불안하게 하여도 별일없이 건강한 해였기에 바닷물로 지는 해가 더 이뻤으며 옆자리서 사람들은 해가 지는 것을 본다고 하더군요 오래전에 동해바다 해뜨는 장면을 보았고 마령리에서 지는해 뜨는해를 바다에서 볼수 있기에 해가지고 뜨는 명소가 되었는데 이모든 것이 살아있기에 볼수 있어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인생이 빨라지는 것인지 수많은 에기치 않은 삶이 쌓여가지만 지나온길 돌아갈 수 없이 멀리왔고 세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