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05 2

만남

마찬가지. 어둠을 밝히려 별처럼 세상을 밝히려 별이되고 싶었지. 어둠이 깊어가면 더 선명하게 빛을 내는 별나라. 별나라는 따뜻할까 검은 옷을 벗기에 더 반짝이는 건가? 누구는 바람이 스치는대로 춤춘다하고 추어서 오들오들 떤다고도 하였다. 보는대로 느끼는대로 평가는 별나라도 마찬가지라. 나의 봄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새봄 몇 번이나 더 이 봄을 맞을는지? 겨울은 봄을 만든 다고 우리의 삶도 추위가 거치면 봄이 와 꽃이 피었다. 하얀 눈을 봄비가 적시며 새봄이 찾아오나 가로수 나무마다 움트고 양지에서 성질급한 애들 꽃망울 맺으며 일찍 창문에 빛이 젖어들고 해오름이 빨라 보이지 않아도 철따라 아지랑이 놀러오나 부연 하늘에 햇빛은 봄. 만남 갑자기 서울에서 대천에 온다고 약속이 없어 집에 냉동 꽃게가 있어 ..

주님의 세상.

주님의 세상. 새하늘과 새땅에 살게 하소서 그곳은 당신과의 약속의 땅.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우리에게 오시어 새로운 옷을 입혀 주시었으니 새옷에 더러움이 묻지않게 오물을 털게 하소서. 종사리하던 가나안 사람들이 새하늘 에서 새옷을 입고 세상을 지배하듯이 저희도 그와 같게 하시고 주님의 삶을 본받아 하나의 성전이 되게 하소서. 새하늘에서는 천 년이 하루라고 보이는 시대의 하늘은 변덕이 심하여 믿을 수 없기에 새 하늘에 새옷을 입게 주님과의 약속은 지키게 하소서. 완벽한 자유를 준비하는 시간이 길기에 더디지만 반드시 훗날에 이루어 지는것을 주님의 부활에서 보았으니. 새 하늘에서 새옷을 입을수 있게 약속을 지키어 새하늘이 땅에서 이루게 하소서. 데레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