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3/03/17 2

한 몸.다름

한 몸 이리저리 부는 바람에 감춰진 것들이 드러나니 속과 겉이 똑같은 한 몸이었다. 두건이나 스카프 머리에 쓰여있는 베일에 가린 것을 벗기면 드러낸 것은 꽃과 맹수. 저속에 뭐가 드렀을지 알수 없으니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시대의 바람이 부는 방향은 보이기에 피해 가지만 전혀 생각 하지도 안한 바람이 뒤에서 불면 피할 수 없는 것처럼 묵시와 허영으로 반대 되는 두가지 생각이지만 한몸이었다. 감춰진 것을 드러내는 묵시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허영을 생각이 하나로 변덕을 부리면서 결국은 새로운 시작으로 한몸이었다. 불안의 답은 다름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 하여도 사실 불안은 내일이 보이지 않기에 내가 당해서 만에 하나라도 보이지 않으면 불안하였다. 나하고는 상관 없고 해결방법이 없어도 쓸데없는 걱정인거 알면..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눈을크게 뜨고 세상은 볼수 있지만 내면은 눈을 감아야 보이듯이 속과 겉은 달라도 내면과 외면이 한사람 이듯 이세상은 모든것이 다른 것 같아도 외면과 내면으로 하나의 몸 누군가 나의 내면까지 보고 있으니 마음을 깨끗히 해주소서. 주로 혼자만이 있기에 그 외로움을 내면이 볼 수 있는 고요함으로 바꾸어 주소서. 침묵이 번져가면서 시끄럽던 내면의 속도 고요해져 쉴수 있고 일상의 쉼이 피정이라면 하루에 한번씩은 주어진 나의 공간 빛이 젖어들며 밖에서 나는 소리에 고요를 깨우며 조용히 침묵에 익숙 해지니 내면은 보이지 않아도 겉을 움직였고 저희가 하늘과 땅사이에 살기에 여기가 주님의 집 묵주안에는 주님과 성모님이 함께 계시는 곳인데 침대위에 있으니 항상 주님 집에서 살며 과정으로 판결하시는 하느님 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