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부활을 축하합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2. 4. 17. 06:55

 

부활을 축하합니다

하늘과 땅을 이으시는 주님의 사랑

저희도 함께 사랑하게 하소서.

이날은 좋은날 모든 만물이 잠에서 깨어난날

온 세상이 꽃이 피고지고 다시 피어나는

푸른세상에서 세상일로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천상의 주님 집이 저희가

쉴집이라는 것을 만족하게 하옵소서.

추운겨울은 봄을 만들 듯이 주님의

십자가는 부활을 만든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었으니 오늘 비록 슬퍼도

꽃피는 봄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새아침을 날마다 열게 하시는 주님

고마움 감사를 알게 하소서.

부활성야 미사 어둠을 밝혀주는 별빛으로

새하얗게 부활하신 주님

오늘의 미사에 참석하지 못해도 마음은

주님곁에서 이날을 기뻐합니다.

봄빛같은 삶이 이어지어 꽃피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누리에 퍼지게 하소서.

 

봄 편지

서로 사랑하라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전해준 봄편지 설레는 마음으로

저희도 사랑을 나누게 하소서.

부활의 봄을 만드신 님께 꽃편지 드립니다.

나무꽃이 진자리 연두색 꽃잎이

푸른세상을 만들어 눈만 뜨면 보이는 창밖에

소나무에서 연두색 옷을 입는 솔방울

햇살이 넘실대면 반작반짝 부활로 꽃봄이

되시어 세상은 꽃나비 꽃천지 당신의

십자가는 향기나는 꽃봄을 만들어 주셨

기에 꽃편지를 드리니 주님의 답장을 주소서.

주님의 답장이 부활의 편지로

곳곳에서 생명을 지켜주는 성령을 보내

주심에 감사하며 부활을 축하합니다.

 

부활의 메시지

예수님 고통의 십자가는

부활로 가는 우리의 삶이었습니다.

죄없이 우리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님의 십자가는 저희 십자가.

주님의 부활은 우리들의 부활이었습니다.

저희도 자식들 앞에서 저희도

십자가 지듯이 그렇지만 그 십자가는

무거웠는데 한참을 지고보니

가벼워지며 마른나무 에서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은 참 좋은날 꽃피고 나비 나는 날

이날을 축하하는 듯 햇빛고운 오늘

이세상 주님의 부활에 함께

깨어있는 모든 생명들 부활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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