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파스카 축제

우리들 이야기 2022. 4. 16. 07:11

 

 

 

부활 성야

부활전야 막내가 첫영성체 내친구와

또 나 아는이들 세례받는날이었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파스카 축제가

성경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속에서도 있었던 기쁜날 세상을

다 얻은 거 같은날 서울에서 축하해주러

여러명이 왔던 그날이 오래전이 되었습니다

세례 기념사진을 찍고 배가 고파

식당이 다 묻닫아 아는집에 전화를 걸고

밤 12시가 넘어서 찾아갔는데

웃음을 나누고 2차 노래방까지 갔던

그날이 오늘밤이었습니다.

 

 

 

파스카 축제

밖에서는 쉼없이 계절이 바뀌면서

빛과 함께 밝아오는 일출에서 일몰까지를

그안에서 우리의 일상의 삶을

영위하면서 밤과 낮의 길이가

바뀌는대로 철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교회서는 사순절의 아픔을 딛고 주님과 함께

부활의 날을 기다리듯이 나무꽃이

잎이 바쳐주면 세상은 연두색으로 물들어

땅위에서도 푸른 풀꽃이 피고 있습니다.

추워서 얼었던 뿌리가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녹아서 꽃이 피듯이 사순절은 부활로

오는 과정이며 우리의 삶이었습니다.

사순절 끝에 성삼일 기념하는 부활성야

그리스도와 파스카 축제에 함께 하게 해주십시오.

 

 

그립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졸음이 밀려오는 봄의 중반

고난속에 우릴 위해 죽으셨는데 저희들은

주님의 죽으심을 인정하지 못하기에 긴잠이라고

내일이면 깨어나실 거기에 주님의 부활과 함께

우리들도 김 잠에서 일어날 준비 하는 축제의 날

주님의 부활이 우리들의 죄사함을 받고

새로 태어나는 부활이기를 비옵니다.

<부활을 축하합니다> 서로를 향해 어색했지만

인사하던 모습들 교육관에서 주님의 죽음을

지켜 드리었던 교우들의 슬픈표정

부활날 기념으로 구역별로 윳을 놀고

웃음을 나누었던 그때의 내 부활이 그립습니다

 

 

'하느님 사랑 > 나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활  (0) 2022.04.18
부활을 축하합니다.  (0) 2022.04.17
성 금요일  (0) 2022.04.15
슬픈비  (0) 2022.04.14
새날을 열며  (0) 2022.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