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김치

우리들 이야기 2023. 7. 10. 09:24

 

 

김치

귀찮아도 정성을 쏟아붓는 우리들의 김치

주말에는 애들이 온다해서

김치 담그기 어려우니 담아보내려 한다.

우리의 일상에서 제일많이 섭취하는 김치

다른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김치 없으면

상 빛이 안나는 우리의 전통 요리 김치

서로의 생각대로 들어가는 양념이 다르기에

검색 하다 내가 담던 양념을 선호한다.

풀을 쑤어놓고 식히고 있는데 열무두단

얼갈이 두단을 담으려 하는데 평택 고모한테

전화 와서 장마지기에 이것저것 거두

었으니 가저가라 해서 수요일날 간다고 했다.

평택이라 멀기는 하지만 그 고모 한테는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마음이다.

하지만 차기름값 맨손으로 못가니 무얼사갈까

고민하지만 주고받는 사랑의 정성만

생각하는데 고모가 뭐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  (0) 2023.07.12
추억은 내가슴에  (0) 2023.07.11
말일 . 만족 . 돈거래  (0) 2023.07.08
전쟁  (0) 2023.07.08
조급함  (0)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