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추억은 내가슴에

우리들 이야기 2023. 7. 11. 09:16

 

추억은 내가슴에

지나온 내날들이 희미한 안개속으로 점점 사라져

갔어도 하찮었던 그시간들이 추억으로 남았다

내가 사는 이곳이 빚은 만든 신비의 명소인가?

나의 전성기가 묻힌 곳이 또한 아픈 사연이 슬프게

하고 세상바람이 나의 몸을 볼품없이 휘감았어도 

세월의 약이라고 그 안에서 세상시름 잊어본다.

하늘과 땅을 이으고 동네마다 연결되었지만 그안에는

삶의 전쟁이 있었고 웃음의 평화로 손잡았다.

바람이 부는대로 거친파도가 만든 슬픔도 잔잔하게

멈춘곳에 바다향기 나더니 땅위에서 꽃이 피더라.

어둠에서 빠져나와 닫혀지었던 나의 열려있는 창문에 

빛이 스며 드는대로 나의 세상은 밝음을 찾아가는

삶의 걸작품인가 융단을 깔아 놓은듯한 정원안에

숨겨진 꽃과 가시가 섞여있는데 다 나의 것이었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편.호접지몽  (0) 2023.07.13
감사.  (0) 2023.07.12
김치  (0) 2023.07.10
말일 . 만족 . 돈거래  (0) 2023.07.08
전쟁  (0) 2023.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