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시간

우리들 이야기 2023. 7. 14. 09:14

 

 

나의 시간

삶은 나에게 시간과 공간이 주어졌지만 시대의

상황에 싸우며 뛰어다니고 정신은 오로지 당장이

급하기에 그날에만 쏟았던 날들 생기는 거 없이

시간에 쫓기며 아내와 엄마라는 책임으로

살다가 바쁜 삶을 벗었는데 또 다른 삶이 아픔

으로 남았으니 누가 머라해도 나만의 시간과

내맘대로 쉴수 있는 삶의 여백을 찾아갔는데

티비에서 나보다 더한 슬픔이나 아픔을 가지고

사는 이들이 많기에 그들에서 위로 받았다.

세월이 약이라고 이제는 나와 생각이 다른이들도

아우릴수 있었으며 삶의 다름을 인정하니

여러색의 꽃도 서로 다른 향기지만 꽃이었다.

다른 향기지만 다 꽃이라는 것을 다름을

인정하니 내가 보이기 시작하였고 나의 주변이

모두가 늙어가며 세월을 함께 보낸이들도

엄마에서 전부 할머니가 되었지만 여전히 누구의

엄마라 부르니 모습은 할머니라도 나에게는

여전히 엄마였으며 은아는 알아도 나의 손주들

이름은 알려고도 안하니 나도 여전히 엄마.

비슷하게 같은 세월을 살아왔는데 지금와 보니

부자와 가난만 남았고 아둥 바둥 살아서

경제로는 걱정없이 사는 것 같아도 나름때로

사연 한가지 씩은 가졌는데 보이지 않고 나의

아픔만 보였으며 순간은 시간이 되고 세월이

되어 나이도 더해지며 늙어보니 거기서 거기였다.

나의 에기치 않은 그날의 사연들이 지금도

이어지니 아쉬움이 남었고 아팠던  감정을 

풀어낸줄 알았는데 끝없이 이어지는 슬픈사연

나만의 여백의 공간을 가질수있는 방이 있기에

나의 글 쓰고 생각속에 그림도 그려 넣으며

밖에는 비오는 소리가 나도 상관없기에 가끔

창문을 처다보고 오늘의 날씨를 짐작한다.

시간의 흐름에서 저물어 가는데로 허무하게

기막힌 사연들만 머리를 스치는데 밖에는

여전히 바람불고 비가 많이 오니 장마인가보다.

 

나의 그림

가장 예쁜꽃은 사람들이 모이는대로

꽃중의 꽃이었으며 지금은

여름이라 사방에 널부러진 풀꽃.

멀리 보이는 숲과 냇가 우산도 보이지

않는 비오는 거리 장마라하는데

이비가 그치면 풀꽃이 싱그러운

자연으로 장식하고 풋풋한 풀잎의

향기를 천천히 호흡하며

상황에서 나의 삶을 디자인 해본다.

나만의 디자인 돈이 안들어가고

생각으로 꾸미다가 그려보는 디자인은

내 마음에 아름다움이 묻어있었다.

늙은나무도 어린 숲으로 시작 하였듯

크고 작은 나무가 어우러져 예쁜

것처럼 사람들도 늙은이 젊은이 아이들

하나로 어우러 진다면 나의 그림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그림이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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