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세월.이중적 잣대

우리들 이야기 2023. 8. 26. 07:24

 

나의 세월

시들은 꽃이라도 세월의 향기가 나는 꽃

보이지 않아도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이

지난날이고 세월이 가는대로

죽고 못살던 사랑도 세월안에 있었다.

아침에 창밖을 내다보면 보이지

않아도 시간의 길이가 달라지며 철이

바뀌듯이 보이지 않아도 다시 잎새에 물들으려 하니

안보여도 생각대로 꽃은 피고 있었다.

맞은편 아파트에 불빛이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

현관문 소리에 시계를 보니 다섯시 반

아침운동을 나가는 남편 잠에서 깨었으니 하루가 시작.

일주일에 빨리 지나가니 오늘 또다시 주말

직장인들 게으름 피라 시간이 주어지는 날

서로가 주어진 하루는 다르지만 이 시간만은

너나 모두가 하루를 열어가는 날.

 

세상일

뉴스를 믿어야 하는데 눈을 피곤하게 하는  뉴스.

이풍진 세상 뉴스보기가 싫어지며 삶이

힘들다고 잘 살아가는 이들의 생명을 빼앗기도

하니 별일없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한다.

장마속에 호우가 할키고 간 날도 멈추지 않고

지나가기에 삶이 복잡해도 자신을 위하여

불만을 접고 고마움 감사를 찾아 참 좋은 세상을

만들려는 긍정적인 사고를 갖고 지구를 

살리려면 바다를 지키는 일에 일조하면서 나만의

생각이 모두의 생각이고 지구를 살리자는

성당의 지침 누군가 앞장서 시간과 돈을 쓰기에

그 희생이 내일을 열어가니 감사 한 날이었다.

 

이중적 잣대

자기의 잣대가 옳다고 하니

이중의 잣대가 되었다.

선과 악이 있듯이 나고 죽음이 있고

가고 오는 길이 있으며

오르고 내려오는 언덕이 있으니

이 모두 인생의 길이었다.

모두의 잣대가 다름을 인정해도

인간의 잣대가 그 위에 있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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