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바다와 하늘

우리들 이야기 2023. 9. 19. 06:48

바다와 하늘

내가 살아보니 나의 삶은 바람이 부는대로

흘러가는 구름과 바닷물 이었다.

광야한 하늘을 떠가는 구름이 벗어지면

푸른하늘이듯 바다에는 파도가 살기에 내 삶에도

넘실대며 하얀 거품이 들어가고 나오더니

거대한 푸른바다도 잔잔한 바닷물이 여러개인

것 같아도 하나였으며 어디로 가야할지 펼쳐진

바다와 하늘같은 인생길에서 누구도 믿을

수 없으며 나의 처지는 슬펐고 억울하기도 했다.

도랑물도 흘러가다 종착지는 바다이듯 날마다

처다보는 하늘도 내가 보는대로 구름과 햇빛이 떠가고 있었다.

 

부모마음

정해진 고유명절이 가까워지니 누가 찾아줄까

기다리는 것이 아니고 내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니

남편의 일이 많은 것 같았는데 아무도 안 온다니

할 일이 없을 것 같았는데 25일날 친구가

속는다고 가질러 오라했는데 김치담아 택배로

보내기가  너무 늦은거 같아 담아논 김치가

있으니 딸내 보내 주려고 어젯밤에 전화를 했다.

또 어제 불고기 무치 었으니 얼린 불고기

하고 썰어 담은 배추김치 오늘 보내려 한다.

 

나의 약

어제의 경험으로 안보이는 내일을 열어간다.

돌아갈수는 없어도 지나온 날은

또 다시 새로운 세상으로 지나가는 첫걸음.

현실을 위해 살며 지키는 것이 나를 위해서라

겨울바람 폭풍이 휘감았을 때 느끼

었으니 버스 지나간 다음에 손들은 격이었다.

언젠가 경쟁하는 선거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책에서 인생의 나아 가야할

날이 보였으며 원망할 시간에 살아갈

날을 노력해 감사와 고마움이 삶의 약이었다.

 

기억

머릿속에 기억은 생각하고 싶은 것만

하지만 글로 쓰다보니 지나온날이

엣세이가 되었는데 그때 그때 일어나는

일을 종이에 써서 병속에 담아

놓으면 나의 지나온 과거의 삶이 되었다.

병마개가 다쳐 있을때는 그안에

나의삶이 다 들어있으며 마개를 여는

순간은 나의 세상은 멈추었어도

병안에 담겨있는 나의 생애는 언제까지 영원할 것이다.

 

 삶에 수확

나의 삶을 잘보이는 곳에 두니 내가 보이며

나를 평가하였으며 생각한 것들이

상황따라 바뀌기에 꼭 해야할 나의 일이라면

그 곳에 집중하면서도 삶의 중요한 일에

매일매일 신경을 쓰게하니 나의 인생을 보았다.
어디에 성공이라고 할지는 나를 읽지

못해도 나와 비슷한 이들을보니 주어진 삶에

다 만족 하는데는 공통점이 있었다.

나를 위해 흔들림없이 목표를 세우고 사는

꾸준함이고 내가 나를 사랑하며 저하기

나름이라고 사랑받는데는 다 공통점이 있었다.

 

즐거움

서진이 침대 맞은편 벽에 써있는 글귀

천재보다 노력이 위에 있고 노력보다 즐거움이

더 위에가 있다는 이 글귀는 명언이었다.

평양정승도 저하기 싫으면 못한다고 가치보다 

조건을 돈으로 내세우니 슬펐다. 

세상이 빨리 돌아가니 젊음도 따라갔고 

그 시대의 상황에 맞게 현실도 유행에

맞춰가니 내가 나를 위하지 않으면 가까이

있는 이들도 다 그러려니 하더라.

하기 싫은 일도 내가 해야 한다면 더 나이

들기전에 빨리 하려고 마음이 앞장섰다.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 하였는데

많은 할 일을 놔두니 쉽게 할수 있는 세상

이 와서 어떤일을 하든 디지털  이 대세라

온라인을 배우면서 쉽고 재미있게 시작했다.

인생을 살다 보면 과거는 경험이라 준비

안된 내일로 가기에 후회하고 아쉬워하며

옛날 경험을 토대로 내일로 가는 것이었다

일이 풀리는 날보다 안 풀리는 날이 몇

백배는 더 많았으며 생각대로 안되었지만

그래도 가까이 있는 사랑하는 이들이

응원해주는 이들에 용기를 갇게 되었다.

괜찮은 사람들이 많기에 낭떠러지서도

잡아주는 이들이 많아 고마웠으며 생각대로

삶은 즐거움과 비 즐거움이 있었다.

 

 

나의 별

어두어야 하늘의 별빛이 춤을 추듯이 오래전

소나무 사이로 비쳐주던 별빛은 참 아름다웠다.

그곳은 바다건너 일본 캠핑카놓인 산속

밤이면 별들의 세상인 것을 오래전 산골 나살던

디긋자 그집이 가물가물 호롱불이 문틈

으로 새어나와 흑 마당을 비추었는데 날밤이

지나가며 딴 시대에 전기불이 어둔 세상을

비춰 주더니 밝음을 시작으로 창문에 스며드는

새벽별 빛속에 숨어버리면 희미해져 가며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깨어나고 새날의 하루가 시작된다.

 

삶의 퍼즐

공용이 유행하던 십년전  만화로 그려진 공용을

유치원생 어린이가 더 잘 접었으며. 

공용에 인생의  삶이 들어있어 더 공감이 갔다.

공용을 잘 접으니 재주가 보였기에 퍼즐맞추기

액자를 사주었는데 그 퍼즐을 잠도 안자고 다 맞추고

옷깃을 여미는 겨울을 보내고 찾아오는 생일

이른봄 단비가 먹구름과 싸우더니 지눅개비와 같은

안개비가 대지를 적시었고 보이지 않는

내 맘속에 안개비는 빛물로 흐르면서 축축해졌다.

세상 모든 것들이 그 안에 웅크리고 불어

나는 눈물은 강에서 모아져 바다로 흘러가나?

에기치않게 실수하여 버려진 나의 삶의 조각들

맑은 물속에 찾을만하게 보이더니 깊은 물속에

잠기어 건져낼수 없는 내삶의 흔적들이다.

사우디의 공용 동화책이 나의 인생 같았으며 세월이

가는대로 흡수된 삶의 조각들 버리고 싶어도

아까워서 다시 맞춰보니 정상적인 퍼즐이 아니라 쓸모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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