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813

황창연신부

youtu.be/Y6-IWXPe7qQ 베드로 회개 눈물성당 경쟁이 어울림으로 함께 살아가는 것 부모가 자식이 잘사는 것을 볼 때 만족하듯이 이 세상에서 내 소유 뮬이 어딨나요? 나를 필요 할 때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지나간 다음에 알았으며 불러주는 사람 없을 때 슬펐고 마른나무가지가 되어 속상했습니다. 삶에서 부끄럽지 않은 부모로 남는 것이 최고의 유산이었으며. 선과 악이 있고 천사와 악마가 있으며 독재와 민주가 있듯이 양과 이리가 있으며 동물과 짐승이 있었으니 우리가 사는 세상은 평화를 그리며 선이 악을 이길 때 승리였습니다. 보이는 외세와 안 보이는 내세가 있다면 안 보이는 것들이 소중하니 내일과 미래를 찾고 희망의 꿈을 꾸나봅니다 아니면 말고식으로 책임없이 자유를 부르며 선함이 실종되어가더래도 이해와..

중요함

youtu.be/RiN71sBqbqk 슬픔이 기쁨으로 형체는 죽어도 영혼은 살아있다는 것을 그림에서 보여주었습니다. 품에 안고 계신 어머니와 아들 세속적으로 보이는 것과 영적으로 보는 것이 다르다고 저 조각상은 하느님께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처참하게 돌아가시는 독생자 아들을 세속적으로 볼 때 슬픈 것을 저희 아버지 하느님께서 대신 눈물을 흘리시었듯이 하늘에서 내리는 물방울은 우리의 눈물이었습니다. 중요함 소중한 것은 안 보인다는 이 말은 우리에게 희망이었고 어둠은 밝음을 안고 오며 새날이 주어지듯 안 보이는 동안 지구는 밤낮없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때가 되면 꽃이 피고 지며 단풍 들고 낙엽이 세월이 가는 대로 따라가면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안 보이는 것들이 희망이며 내일이며 미래이듯이 거룩한 ..

빈방<별일>

youtu.be/NAQqULr9-ns youtu.be/Bz4Rugec98M youtu.be/2HXU52JQ1gI youtu.be/Cyu6hUh6RwA 그림의 천재 미켈란젤로는 신과 같은 예술의 작품 youtu.be/qoJpsTCvUcE youtu.be/qOzzLcPDddk 빈방 빈 마음 방이 여러 개라면 하나는 빈방이기에 열고 들어가지만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고 세월만 담기어 그때 그 시절의 사연만 가득하였답니다. 쓸데없는 생각들을 마음에서 지워버리고 거룩한 말씀을 담게 하소서. 빈방에는 냉장고 방인 줄 알았는데 그 안에는 생명을 지켜주는 것들이 가득하여 봄에서부터 여름 가을 겨울 각가지 나물들이 방안에 가득하였습니다. 빈 내 마음도 빈방같이 부담 없이 들어가게 열려있는 마음이 되게 하시고 닫..

신비의 세상

신비의 세상 오리발을 끼고 바닷속을 탐험하는 이들에서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습니다. 산호 보석도 이름 모를 아름다운 꽃들이 바닷속에서 하늘나라가 보였으며 당신이 만든 작품 거룩한 손길이 닿는 곳마다 예쁘기에 주님의 손은 금 손이라고 부를래요. 동해안 바다는 백사장이 좁고 깊어 밀려오는 거품도 작지만 백사장이 넓은 서해안은 하얀 거품으로 밀려오는 물 아래 모래가 보였습니다. 썰물로 다 드러내놓다가 밀물에는 물속으로 숨어도 알알이 보이는 모래는 갓 나은 아이 같았습니다. 아이는 속이 보이기에 어린아이 같은 마음이라고 하였듯이 주님 같은 아기로 태어나서 커 가는 대로 속을 감추어 점점 당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적당히 현실과 타협하며 거룩한 말씀이지만 세상과 다르니 비유라 하면서도 내세의 영원을 생각하고 있었습..

솔로몬의 지혜

솔로몬의 지혜 거친 세상을 살면서 어찌 편하고 좋은 날만 있으리오. 꽃도 피면 지는 날이 있고 새도 봄이 오면 왔다 추우면 강남 찾아가듯이 남 보기에 부러운 사람 같아도 안보인 뒤에는 그늘이 있고 다 견디면서 생각하기 따라서 슬픔도 기쁨도 만들고 있었습니다. 솔로몬 하면 지혜의 왕 두 여자에서 엄마를 가리는 지혜에서 감동한 이웃 나라들 보석과 여자들 선물에 유혹을 받아 처음 맘이 변해가는 솔로몬의 왕 우리의 전설이 된 구약의 다윗 그 아들 솔로몬 안 보았지만 말씀으로 성경에서 보이듯이 지금도 등장하는 이름들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 그때 이야기가 현실이었고 직장이 당당하지 않으면 한마음으로 갈 수 없다고 하였지만 그래도 세상의 소금과 빛을 주는 이들이 있기에 돌아갔습니다. 솔로몬의 돈과 여자..

컵<순수와 순진>

컵 컵의 종류는 여러 개지만 무엇을 담느냐에 컵의 이름이었습니다. 주로 일상에서는 술잔 찻잔 물잔이지만 실수하여 잘못 담긴 물이라면 버리게 하시고 텅 빈 컵에 생수를 담아 맑은 물이 가득 채워지게 하소서. 생각이 보이는 예수님 닮은 아이의 마음으로 맑은 물컵이 되어 순수한 마음으로 따라가게 하소서 기도합니다. 일어서려 하다가 넘어지지 않으려 손을 방바닥에 짚었는데 얼마나 아프던지 눈물이 나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 하였는데 점점 아프고 다리가 불편하여 손이 지팡이 노릇 해주었는데 한 손을 못 쓰니 병원을 찾아가서 X레이를 찍었는데 뼈는 안 다치고 인대가 늘은 것 같다고 해서 일단 마음 놓이니 의사가 주님으로 보였답니다. 급하면 행동이 나를 위해서 먼저고 댈 되 없으면 주님을 찾다가 해결이 안 되면..

과정

과정 태어날 때는 예수님같이 나오지만 커가면서 점점 멀어져가는 것이 시대의 현실이라고 합리화시키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였습니다. 철이 들어 청순한 나이에는 그런대로 예수님 마음을 반은 닮는데 조금 어른이 되어서 세상과 싸우다 보면 사나워져 이리가 되어가고 예수님 닮은 이들이 변하지 않으면 뒤떨어진 사람으로 낙오자가 되었습니다. 보이는 세상은 결과만 보는데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면 내신이 통과해야 하듯이 과정만 보는 주님의 심판 저희도 과정이 아름답게 하소서.

선택과 결정

선택이 달달 한 열매 되게 하소서. 내신의 꽃이 언론들의 글에 피고 지고 하였습니다. 올봄은 더 빠르게 꽃이 피고 색이 바래면서 연두색 잎이 피는 봄의 한가운데 다양하게 갈라진 마음들이 합리적이어야 하는데 돈의 이익 따라 가치나 공정은 실종되고 있어 불안하기도 합니다. 돌아서 가다 보면 안 본 주위가 보이는데 생각이 앞서가다 보니 지나쳐 버린 것들이 참 많았습니다. 마음속에 4월은 복잡한 꽃이 봉우리 지었지만 어떤 꽃이 피어날지 향기 나는 꽃이었으면 했는데 선택은 승부가 났으니 지켜보는 수밖에요. 잘못된 제도 탓보다도 법을 만드는 이들이 자기만 안위하려 했으니 정신 차리고 깨어있기 바랍니다. 공약을 따지는 것이 아니고 이미 정해놓고 두 마음으로 갈라져 버렸으니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듣는 ..

부활을 찬미합니다.

youtu.be/6j6RLaJJXrY 부활을 찬미합니다. 어둠을 뚫고 새날을 열며 이 땅에 오시었습니다. 꽃피고 새가 나는 이 좋은 날 보이지 않아도 새 하얀 긴 원피스 입으시고 성당 마당에서 윳 놀이 함께 하셨는데 작년 올해는 이 좋은 날 모일 수 없어 축제를 안 하니 주님 웃음이 쓸쓸할 것 같아요. 함께 잠든 생명 들이 깨어나 당신을 찬미하려 파란 하늘 아래 꽃들이 활짝 피고 사이사이 나뭇잎이 돋아나서 아름답게 당신의 세상을 예쁘게 꾸미네요. 저희 도 꽃같은 그 마음 닮게 하시어 보이지 않아도 거룩한 말씀 사랑하게 하소서. 님이 부활의 이야기로 머무는 곳마다 웃음이 되게 하소서. 어젯밤 부활절 성야 미사 사람들이 꽃으로 당신을 찬미하는 예식을 거행했었는데 올해는 보이지 않는 작은 물체 속에 갇혀 쓸쓸..

은총의 통로

youtu.be/E1b6SYK-59I 은총의 통로 꽃 구경시켜준다고 해서 바깥 하늘 보니 눈부시게 찬란한 햇빛에 마음 까지 물들어버렸지요. 하늘은 푸르고 세상은 핑크빛 가로수가 잎이 피기 전에 하얀 나비로 날까 말까 가지에 춤을 추고 햇빛 부서지는 봄의 한가운데 미산 호수 아지랑이 감도는데 길가에 벚꽃 개나리 산에는 진달래 눈이 부신 햇빛 속에 은총의 통로가 있다니 표시를 내어서 무딘 마음이 보게 하소서 세상일에 전부를 빼앗기어 싸우지만 은총의 통로로 가는 길이 생명을 지켜주듯이 말이 법이 되어 떠드는 세상이 유혹해도 푸르른 하늘 세상을 그리며 은총의 통로로 가게 하소서. 2021 4월 1일 성삼일 목요일 하늘은 푸르지만 웬지 슬프게 보이는 날 오래전 세족례식 마치고 성체 조배 실로 성체를 옮겨가던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