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숲속의 요정

우리들 이야기 2020. 8. 1. 15:46

 

숲속의 요정

매미 노는 정자나무 아래

다람쥐가 꿈꾸는 수풀을 지나노라면
동그란 눈을 뜨고 펄쩍 뛰어가는

놀란 청개구리 도랑 건너 도망가서

보이지 않고 질퍽한 늪지대에

황소개구리 나오면 꿈꾸던 다람쥐

숨어버리겠지만 수풀로 커가는

숲속의 요정들은 작은 동물이더라. 

 

 

 

'나의 글 >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농구꼴대  (0) 2020.08.06
우산이 되어<흔들리며 피는 꽃>  (0) 2020.08.05
옥수수  (0) 2020.07.18
삶의 의미<삶의 여정>  (0) 2020.07.16
나를 찾았다  (0)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