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언덕똑같은 언덕도 가난할수록 더 가파르니 가난은 자기의 속맘도 송두리째 가져가서 빈 껍대기만 남기나보다.어제도 지나던 이길이 수중이 가난하면 갑자기 불빛이 흐려 보였다.하지만 나의 가난으로 비탈진 언덕에도 사람들이 모여들어 꽃이 피니 나 하기에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그 비탈진 언덕에도 꽃 향기가 나고 있다 바빠서.일에 바빠서 먹고 살기가 바빠서 여행도 바빠서 움직이지 못했는데 사실은 전부가 경제였으며 쓸일이 많아서 핑계를 댔던 것이었다.바빠서라는 핑계로 후회를 남기고 언제까지 오르고 내려오는 건강을 유지할줄 알았는데 이 모양이니 슬프고 아쉽다.부족해도 젊음과 건강이 있었기에 무어든지 할수 있었던 나였는데 할 일을 다하고 안 바뻐써 하지못한 내일을 해보고 싶었는데 따라주지 않았고 나를 주저 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