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추억의 제주도

우리들 이야기 2022. 4. 28. 09:57

 

 

 

추억의 제주도

유체꽃과 어울린 잔잔한 비취색나는 바닷물

봄날에 제주도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 유체꽃

철따라 꽃이 다르지만 제주도의 꽃

오래전 겨울에서는 설화꽃과 동백꽃이 피었고

가을날 제주도 단풍이 우릴 부르더니

가족 여행할때는 가는곳마다 돌과 바람 그리고

푸른바다 해안도로를 막았던 올레길 난간위에

모습을 담기도 하였는데  카니발 랜드카 큰차에

가족을 싣고 떠들면서 함께한 날들 들판에 만발했던

유체꽃 나의 젊은날 을 묻은 추억의 제주도

다시 여행 날짜를 잡고보니 떠오르는 오래전 

우리들 또 두 부부동반 여행 그때의 제주도 4 월26일

유체꽃이 만발했었는데 일출봉 바다와

어우러져 넘어가는 햇빛에 황금색을 내던 유채꽃

그날 봄 렌드카로 해안을 돌고 다음날 내륙으로

돌때는 노란 유체꽃이 우리들의 꽃이었는데

함께 즐겼던 그 사람들이 이제는 시들어가는 유체꽃

제주도 한림 성당 교육관 시누이 수녀님이 보낸

영상에서 만발한 유체꽃을 보았습니다.

5월 19일 그때는 유체꽃은 시들었겠지만

다른풀꽃이 그때는 가는곳마다 푸른제주도겠지요.

세계에서 몇째 안가는 큰 섬나라 목포에서 출발

비행기나 배로 가도 바다건너 추억을 묻어놓은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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