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721

성 금요일

성 금요일 하늘이 울고 땅이 울고 살아있는 모든 것들이 3일동안 슬픈 잠을 자고 당신과 함께 깨어나실 때 부활의 꽃은 피겠지요. 당신께서는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시고 죽으심으로 저희를 위해 긴잠에 들었으니 더 이상 세상일로 주님을 슬프게 하지 않게 해주십시오. 보이는 현 상황에서 마음을 쓰며 나도 모르게 주님의 길을 잊은체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통제하려 하였으니 당신의 사순절이 우리들의 사순절이며 광야를 지나면 반드시 꽃밭길이 나온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고 죽 으심은 부활로 가는 길이었으니 저희도 주님과 함게 죽겠습니다. 성금요일 님은 돌아가셨습니다. 빛이 없는 캄캄한 세상에서 모두가 잠들었습니다. 긴 잠 들어가신 주님 세상도 잠들었습니다 허전한 지금 다시 꽃이 피기를 기다립니다. 세상 흐름에 젖어있는 저..

슬픈비

슬픈비 슬픈비 해마다 이날을 제헌하는 성삼일 세상은 꽃나비날고 연두색 천지 꽃잎마다 눈물방울 맺히어 슬프지만 겸손한 맘으로 당신을 기다리겠습니다. 고통을 견디신 주님의 마지막 취후의 만찬으로 세족레가 거행되는 성삼일에서 시작되는 목요일 나무꽃이 시작으로 피었다 떨어지고 잎이 솟아나는 사순절 끝에서 세상을 적시는지 슬픈비 주님의 죽으심을 예고하기에 하늘이 울고 있는 거라고 짐작만 갈뿐 확실하지 않기에 3일이 지나면 팩트는 정해지겠지요. 연두색 잎이 바쳐주는 나무 꽃 깊어가는 봄날에 사랑을 마시는데 긴잠에 들어가신 주님 세상도 잠들었습니다.

새날을 열며

새날을 열며 짧아지는 밤 어둠이 가시었지만 새벽하늘 또하루가 시작하는 새 아침 숨 쉴수 있어 고마운 날 서서히 빛과 함께 봄 햇빛이 창가에 들여다보는 이른아침 봄바람이 이리저리 흔들며 불더니 어제 동네한바퀴 돌고서 벚꽃을 꺽어왔는데 연두색 잎이 바쳐주어 꽃과 함께 더 예뻤습니다. 봄의 한가운데서 꽃축제 시작으로 푸른잎과 꽃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이는 4월의 봄 저희도 수난주일 숙연하게 보내고 기쁘게 부활을 맞이하게 하소서. 봄을 만드느라고 한겨울이 있듯이 사순절 뒤에는 부활이 있기에 해마다 재현하는 사순절 성주간 삶에서 자신을 돌아보며 아픔뒤에는 기쁨이 있다는 메시지. 개인이 이익만 생각하지 말고 공동 의식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하시고 누군가의 기도가 나를 살리기도 하였으니 봉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필요. 자유

필요 세상에 필요하지 않은 것은 없는데 우리가 찾지를 못하였고 먼곳만 바라보거나 화려한거에 빠지는것은 세상속의 불필요한 것들이 유혹하여 필요한 것들이 안보였으니 필요와 불필요한 것들에 분별력이 가지는 지혜를 주소서. 자유 자유란 저마다의 생각이라면 자유가 더욱 빛이나게 하기 위해서는 자유의지라는 구호를 넣어주어 함부로 자유를 남발하지 않게 하소서. 하늘 수저 금수저 은수저 평가하지만 가난하게 말하려면 흑수저라고 하더니 아무것도 없다고 무수저라고 하는데 나에게는 제일 비싼 하늘수저가 있기에 세상에서 무수저지만 하늘나라서는 다가진 최고의 부자 수저 거룩한 말씀으로 쓰여진 성경 지금 시대에 맞춰보면 옛날이야기며 과거의 유럽 역사지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귀감이 되며 세상에서는 결과만 보는데 하늘나라에서는 ..

나의 사순절

나의 사순절 오래전 어느해 봄 주님의 음성이 나를 부르신건지? 어딘가 의지하는 종교를 가지고 싶어 교회를 나가서 새벽 예배를 드리며 부흥한다고 울어서 나도 억지로 슬픈생각을 하면서 울어 보려해도 눈물이 안 나와 침을 바르고 울은척 한 일이 생각나는데 그때도 봄이었던거 같습니다. 교회 대문밖과 안에서 갈라지어 예배를 드리는 것보고 교회에서도 이해를 못하고 이권싸움을 하는 것 같아 실망해서 안 다니는데 여기저기서 달콤하기도 하고 무서운 이야기로 미신이 사로잡아 귀가 얇아지기에 심란했는데 우연히 아주 우연히 주님은 나를 성당으로 불러서 교리를 받게 하였습니다. 그때가 사순절 고개숙이고 처참하게 십자가 지신 주님의 모상에서 그만 눈물을 흘리고 아픔없이 기쁨이 없다는 것을 조금은 알게 하였습니다. 세상일로 기도하..

사순절

사순절 죽음앞에 서 계신 사순절 우리주님 우리들도 사순절 보내야만 부활이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려 해마다 사순절을 재현하시는 우리주님 이 시절에 관광으로 웃음을 나누기보다는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 지신 주님을 닮게 하소서. 성전은 하느님이 현존하시는 곳이기에 거룩한 곳 그리하여 저희도 숙연하게 보내게 하소서. 결과로 평가하는 세상에서 안 보이는 소중한 영적선물은 아픔을 통해서 기쁨이 있다는 것을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저희도 그런 삶을 살게 하시고 주님을 닮는 척이라도 하게 하소서. 불편한 나의 삶이 힘들어서 주님을 불렀더니 내 목소리 들리었는지 겨울은 봄을 앉고 온다고 곁에는 내가 지켜준다는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 하오니 그대로 믿게 하소서. 사순절 추웠던 기온이 봄의 날씨가 되어 나무에는 꽃이피..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물빠진 독이된 신앙에서도 한참이 지나니 새바람이 불어와 나의 증언판이 시대의 십게명이 되어 옛날일을 마음속에 기억은 해도 흐름따라 그시절의 옛날이야기 올챙이적 도 있었고 넘기 힘든 언덕도 있었으니 이것이 시대따라 변해가는 세월길을 가는 것이었습니다. 증언판이 십계명도 되고 벽에 자리잡은 십자가는 거룩한 말씀이 된 성경이 나의 삶이 한자리가 되어서 저희가 이사를 가면 먼저 가정을 지켜주는 십자가를 중앙 한가운데 모셔놓으니 집안 전체가 주님의 향기로 가득하였습니다. 고마움이 많은 하루가 되어달라고 기도하는 나의 성전 이제는 늙었지만 한때는 청춘과 젊음도 있었고 그때의 시절이 오늘을 살게 하였기에 마음은 늙지 않았으며 금이 간 독을 뽄드로 붓치어 다시 목마르지 않게 물을 담아놓고 눈의 시력이 떨어..

깨끗하게 하소서

깨끗하게 하소서 어둠에 묻히었던 어젯밤은 동트며 오늘이라는 날마다 주어지는 새날 눈을 뜰수 있음에 감사하며 생각할수 있어 감사하며 창 밖에 봄을 알리는 푸른 잎새들이 찬이슬 맞고 곧 햇빛이고 반짝일 것 같은 오늘을 상상할수 있어 봄을 보는 것같아 고맙습니다. 바깥세상은 계절이 바뀌는 대로 아름다운데 나의 쓸데없는 생각은 없어지게 하소서. 너는 사랑하는 내아들이라고 세레를 받으시면서 하늘이 열리는 광경을 성경에서 보았습니다. 아버지께서 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처럼 저희들의 아버지를 만나게 하신 주님 고맙습니다. 우리들의 희망이자 위로자신 주님 가장 슬프고 아픈이들에게 내가있다고 한 말씀으로 위로해 주십시오. 날마다 성찰하여 마음에 악을 선으로 깨끗하게 하여주소서. 나의 십자가 선택한 대로 십자가는 가시관도..

아픔의 사순절

아픔의 사순절 그날을 되새기니 당신을 만났던 그해 미사가 길었던 부활을 준비하는 사순절 어둠을 몰아내고 아픔을 이겨내며 빛과 함께 동이트니 새날에서 부활을 찾아가는 사순절 한밤이 지나면 사순절은 부활로 가고 있지요. 어제도 그제도 아픈 사순절 지난날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기억속에 남아있어 세월이 변화해도 그 자리는 부활을 담아 놓았기에 주님과 만남은 봄날 아픔을 이겨야 부활이 있다는 것을 손수 보여주시는 사순절 숙연하게 보내고 꽃피는 부활을 기다리게 하소서. 통제 내마음을 통제하고 싶지만 보이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니 슬펐습니다. 나의 마음 유혹에서 통제해야하는데 선과 악이 싸우지만 빨리 성과를 내는 것은 악이며 달콤하여서 빠지기 쉬웠으며 나도모르게 순간의 선택이 통제하지 못하여 후회 할 짓을 하고 있..

4월의 봄

4월의 봄 얼은땅을 봄기온이 녹이듯이 사순절 고통속에서도 꽃필 부활의 날이 4월에 있고 봄이 한가운데서 옷깃을 여미어도 기온은 봄 3월에 꽃샘 추위보다는 더 따뜻한 4월 봄기온이게 하소서. 남은 겨울바람이 이리저리 불면서 옮겨다니다 봄바람에 밀려가는지 산봉우리가 희미하게 보여도 나무 숲사이 진달래가 봄이라는 표시를 내었습니다. 그렇게 4월의 봄은 예수님께서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꽃으로 피어나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