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721

주님의 나라

주님의 나라 부족함에서 삶이 암울하기도 하지만 한줄기 서광이 보이기에 빛을 따라가면서 내일을 열어가는 나. 법이 문턱만 높은 것이 아니고 영혼의 집으로 나의 생존을 맡기고 싶은 성당의 문턱은 더 높았는데 그 문턱을 넘게 나를 부른 주님의 음성있습니다. 기대에 못미치어 여기저기 돌고 돌아보니 쉴곳은 주님집이 나의 집이었으며 가까운 이들에서 나의 삶을 비교하니 더 초라했으며 몸만 망가진게 아니고 현실이 만족하지 못했는데 신앙도 가난했으며 늘 목이 말랐는데 주님의 샘이 갈증을 풀게 하였습니다. 신앙이 안 생기는 것은 거룩한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때의 이야기를 행설 수설하는 나의 재미없는 잔소리였습니다. 과학의 물들은 시대에 살면서 알송달송은 하지만 그때도 먼날을 알리는 예언자들이 ..

봄을 닮게 하소서

봄을 닮게 하소서 가까워지는 오월의 봄 연두색이 꽃피는 삶을 살게 하소서. 눈을 뜨면 새아침 또하루가 가는만큼 깊어가는 봄 당신이 지어주신 나이는 세상의 나의 숫자만큼 늘어가며 주님과의 오랜 만남이 믿음의 사이가 되었는데 여전히 당신은 젊은 33세의 청년이었습니다. 처음 당신을 만날때는 주님으로 한때는 연인이었지만 지금은 젊은 아버지가 되시는 천주의 주인님을 사랑할 수 있고 인연을 가지게 되어 영광. 당신의 집이 교회에서만 있지 않고 세상 어느곳에서도 위로의 주님이시기에 저희 집에도 한달에 한번씩 오시기에 반가운 주님 빛과 함께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봄은 깊어갈수록 연두색 잎이 꽃을 바쳐주는 푸른세상 아름다워지는 세상을 만드시고 철따라 꽃이 잎에서 피게 하시는 주님 가까워지는 오월의 숲에서 주님의 ..

선과 악

선과 악 양면이 있듯이 삶은 우리들의 살아있을 때 주어지는 선물이면서 선이 있는곳에 악이 있고 은총이 있는 곳에 저주가 있으며 믿음이 있는곳에 불신이 있었습니다. 신뢰하고 믿는이에게 원망은 하지만 불신이 있는 이에게는 절대 원망하지 않기에 원망은 가까운 이에게 하였으며 관심이 가는 이들이었습니다. 선과 악은 우리의 마음속에 들어있어 선이 이겨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세상에선 악함이 남발하니 점점 안보이는 신의 나라는 보이는 세상것에 뒤처지고 먼훗날 눈비에 쓸려가면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사실이 드러나드니 지금은 디지털 세상으로 빨리 시간이 가면서 한세대가 가기전에 직접 나에게 닥쳐오고 있기에 오늘의 현재의 삶에서 만족하며 감사와 고마움을 하나라도 더 많이 느끼게 하소서 법의 원리 사람들의 만든 법의 원리도..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삶은 거친 광야를 거쳐서 부활이 있듯이 주님이 계신곳이 성전이라면 성당은 주님의 집인데 봄나들이 하시는지 여기도 저기도 주님은 보이지 않아도 백의 천사 성령들에서 봄을 보았습니다. 오늘 나이 들어 대학 병원에서 수술후 재검진을 받는 야고보 고마운 소식을 듣게 하소서. 생명을 불어넣어 주시는 주님의 따뜻한 입김 깊어가는 이 봄에 온 만물에도 생명의 새 싹으로 연두색 옷을입고 바람이 부는대로 푸른세상 주님과의 만남 이고 함께하는 봄 잠을 자야 꿈을 꾼다고 안 보고 믿는이들은 행복하다고 하시었지만 꿈에서라도 주님모습 보여주소서. 하늘과 땅을 이으시고 우리와 함께 계시어도 주님 생각과 다르더라도 세상에 속해있는 저희 생각에 주님 생각이 함께 하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꽃이 피는데 세상..

닮게 하소서.

닮게 하소서 삼위 일체속에 저희가 살아감에 감사하게 하소서 보이지 않는 일상의 가전제품들이 보이지 않는 성부 성자 성령께서 소중한 열쇠와 고리가 도구가 되어 작동해야만 돌아간다는 것을 닮게 하소서. 4월끝에서 푸르름으로 가는 아름답게 물들은 오월의 세상을 닮아가게 하소서. 다른이를 평가하기 전에 나의 자신부터 돌아보아야 한다고 너자신을 알라 들려오는 듯한 주님의 음성이 우리에게 주는 울림이었습니다. 세상 만물이 생명이 있는 것들은 다 때가 되변 삼위일체가 되어 제몫을 하며 우리에게 손짓하며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유독히 사람들만 세상을 지배하는 것은 자만에서 오는 것이니 자연을 닮게 하소서. 색이 바랜 꽃이 되지 않은 봄꽃이 되게 하시고 희미한 가로등이 아닌 길이 보이는 또렸한 불빛으로 비추어주소서. 연약한..

약속의 땅

약속의 땅 가나안 하면 혼인잔치가 떠오르게 하는 지금의 이스라엘 가나안 땅이 오늘날 우리에게 보여주는 축제의 땅. 보이지 않는 하늘세상과 보이는 땅의 세상에 갈등하면서 당장 주어지는 달콤한 유혹에 빠지는 것은 오래전 그때에도 있었던 일들이기에 우리에게 경고를 하시는데도 옛날이야기라고 평가하면서 현실에 만족을 느끼지만 여전히 갈증은 풀어지지 않았습니다.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신 분을 안믿으면 그분이 세우신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을 거룩한 말씀에서 보았습니다. 이집트에서 종살이하였는데 해방한 그날을 파스카 축제 기념하듯이 불모지 광야의 삶을 견디면 약속의 땅에서 살수 있다는 희망이 광야의 아픔을 이기게 하였습니다. 정의를 사랑하시며 너희도 그렇게 살라고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살면 십자가를 지어야 하..

기쁨

기쁨 너의 동산은 빛이 젖어드니 두려워하지 말라고 불안과 보이지 않는 내일을 걱정하는 나에게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 넓은 하늘을 떠가다 넘어가는 노을지는 저녁 어둠이 내려오면 하루의 일을 접고 주님생각에 기뻐하고 눈을 뜨고 아침에는 주님과 함께 해를 바라볼수 있어 기뻐할 것입니다. 어디를 가다가 꽃밭이 나오면 저곳이 주님의 집이고 숲을 지나면 주님이 쉬는 곳이라 어디계신지 술래과 되어 기뻐할 것입니다. 세상일로 힘들때면 두려워 말라 내가 네곁에 있다 들려오는 주님의 음성 세상의 기쁨은 유통기간이 있지만 나의 하늘나라는 끝이 없는 무한한 즐거움을 줄것이니 두려워 말라고 내가 의지할 분은 주님 그누구도 믿지는 못하지만 주님과의 약속은 마음속에다 간직할 것을 저도 약속드리고 따뜻한 주님의 봄이 사랑하는 이들의 ..

부활

부활 당신의 부활이 우리의 부활 세상의 부활 구름이 벗어지고 햇빛고운 봄의 중간 새생명이 꽃피고 있는 예수 부활 하신지 하루가 지났는데도 저희에 마음을 설레게 하니 십자가에 매달리신 주님은 우리의 부활이었습니다. 세상에서는 결과만 보는데 주님께서는 과정이 아름다움을 먼저 지키라 달콤한 유혹을 물리치시고 무거운 십자가 아래 고개를 떨구신 주님 세월이 머물지 않고 가듯이 춥고 힘든 고통뒤에 봄이오며 꽃이 핀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신 주님. 보이지 않는 것들이 일상의 우리 삶을 좌지우지 하듯이 세상에서는 주님의 삶을 살면 예수쟁이라고 인정을 안하드라도 저희 영혼만은 주님집에서 살게 하소서. 보이는 현실을 따라가며 나도 모르게 세내되어 엉뚱한 길을 선택하기도 하니 그뒤에는 어둠이 그림자가 서려있다는 것을 미리 알..

부활을 축하합니다.

부활을 축하합니다 하늘과 땅을 이으시는 주님의 사랑 저희도 함께 사랑하게 하소서. 이날은 좋은날 모든 만물이 잠에서 깨어난날 온 세상이 꽃이 피고지고 다시 피어나는 푸른세상에서 세상일로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천상의 주님 집이 저희가 쉴집이라는 것을 만족하게 하옵소서. 추운겨울은 봄을 만들 듯이 주님의 십자가는 부활을 만든다는 것을 몸소 보여 주었으니 오늘 비록 슬퍼도 꽃피는 봄을 만든다는 것을 알게 하소서. 새아침을 날마다 열게 하시는 주님 고마움 감사를 알게 하소서. 부활성야 미사 어둠을 밝혀주는 별빛으로 새하얗게 부활하신 주님 오늘의 미사에 참석하지 못해도 마음은 주님곁에서 이날을 기뻐합니다. 봄빛같은 삶이 이어지어 꽃피게 하시고 그리스도의 향기가 온 누리에 퍼지게 하소서. 봄 편지 서로 사랑하라 주..

파스카 축제

부활 성야 부활전야 막내가 첫영성체 내친구와 또 나 아는이들 세례받는날이었습니다. 새로 태어나는 파스카 축제가 성경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의 삶속에서도 있었던 기쁜날 세상을 다 얻은 거 같은날 서울에서 축하해주러 여러명이 왔던 그날이 오래전이 되었습니다 세례 기념사진을 찍고 배가 고파 식당이 다 묻닫아 아는집에 전화를 걸고 밤 12시가 넘어서 찾아갔는데 웃음을 나누고 2차 노래방까지 갔던 그날이 오늘밤이었습니다. 파스카 축제 밖에서는 쉼없이 계절이 바뀌면서 빛과 함께 밝아오는 일출에서 일몰까지를 그안에서 우리의 일상의 삶을 영위하면서 밤과 낮의 길이가 바뀌는대로 철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교회서는 사순절의 아픔을 딛고 주님과 함께 부활의 날을 기다리듯이 나무꽃이 잎이 바쳐주면 세상은 연두색으로 물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