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나라 부족함에서 삶이 암울하기도 하지만 한줄기 서광이 보이기에 빛을 따라가면서 내일을 열어가는 나. 법이 문턱만 높은 것이 아니고 영혼의 집으로 나의 생존을 맡기고 싶은 성당의 문턱은 더 높았는데 그 문턱을 넘게 나를 부른 주님의 음성있습니다. 기대에 못미치어 여기저기 돌고 돌아보니 쉴곳은 주님집이 나의 집이었으며 가까운 이들에서 나의 삶을 비교하니 더 초라했으며 몸만 망가진게 아니고 현실이 만족하지 못했는데 신앙도 가난했으며 늘 목이 말랐는데 주님의 샘이 갈증을 풀게 하였습니다. 신앙이 안 생기는 것은 거룩한 말씀을 그대로 믿어야 하는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때의 이야기를 행설 수설하는 나의 재미없는 잔소리였습니다. 과학의 물들은 시대에 살면서 알송달송은 하지만 그때도 먼날을 알리는 예언자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