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 천사들
사람이 꽃이고 돈이고
삶이었는데 삭막한 거리
안 보이는 바이러스와
전쟁에서 아이티 강국 디지털
모바일로 수업을 하고
회사도 재택근무 컴 이 대신
사람 역할 해주니 확실히
대안을 찾으면 보이겠지요.
언제까지일까? 계획된바 없는
암울한 날을 보내지만
받아들이고 최소한 피해를
줄이는 것이 대책인가 봅니다.
속도만 내려니 안 보였던
악성 바이러스가 슬금슬금
사람 곁에 강타했는데
거리 두기로 인정이 메말라
삭막한 거리 사람들이 보이면
반가운 봄꽃 가는곳마다 백의 천사들
생명수였습니다.
4월 어느 날에 임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