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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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방

우리들 이야기 2020. 10. 3. 15:36

 

빈방

빈방 여백의 공간 선과 악 기득권과 천사 부자와 가난

브랜드가 일상의 삶 노력해도 안 되면 팔자 타령하지만

8자는 앞뒤로 바꾸어도 8자 거꾸로 놓아도 8자

마음이 무거운 것은 욕심이 들어서 비우면 꽃 팔자가 되겠지

훈장이나 상패나 받는 걸 좋아하고 우상으로 섬기기도 하지만

부담이고 책임이 옥죄고 잘살아보려 하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배움이 되지만 속과 것을 보이면 누가 이용하니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이중성격을 만들어도 가까운 사람들은 다 알게 되고

좋은 모습으로 한세상 살기에는 너무 힘들기에

그래서 % 수가 있나 다수결로 판정하니 삶도 50%만 넘으면

잘사는 것이지만 그 50%가 쉬운 일이 아닌 것은

물질 만능 세상에서 더 힘겨운 것은 조건을 따지니 가치는

바닥에 떨어져 알아주지도 않고 짝을 맺는데도 조건을 보니

현실에서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따라가니 쉬운 일은 없고

언젠가는 사실과 가치만 남겠지.

브랜드 중에 빈방이 맘에 든다. 비워야 채우니까 필요한 것만

사는 것은 자기의 경제에 맞추면 부자더라.

그래서 빕 새가 황새 따라가려다 가쟁이 찢어진다 하고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하나보다 하지만 걸어가는 이들이

제일 좋은 것은 누구나 걸어가는 거리를 걷기 때문이고

빈방이 좋은 것은 마음이 부자가 되기에 빈방에 살아도

내게는 여백의 공간도 있고 나만의 공간이 내 멋대로 아무때나

쉬게 하며 컴 과도 놀고 유튜브와도 논다. 아무도 없는 빈방에서

 

 

 

내 공간

시간이 주어지는 자유로운 영혼 아무도 건드리지 않고

누가 참견하지도 않는 나 내가 태어나서 최고의 시간 들 무궁무진

하지만 생각이 앞서가나?

채워지지 않는 것은 내 맘대로 가지 못하는 서러움이 나에게 존재한다.

속과 것을 감추면서 행복한 것처럼 하지만 속사정을 알고 보면

기쁨과 아픔이 주어진 것이 인생의 삶이기에 이기고 가는 것이며

아픈 것은 털어버리고 빈 마음일 때 소중한 것만 담아놓자.

엄마 세대사람들은 전쟁과 식민지에도 견디었는데 이것쯤이야

내 마음을 다독여 보면 웃을 일이 더 많으며 주위에 이쁜 꽃이 향기가 되어

나를 감싸고 있는데 멀리서 찾았으니 나를 재충전 해야 하더라.

쉽게 이길 수 있는 것은 욕망은 내려놓고 선망을 담으면

긍정적인 사고가 생기며 힘들었던 세월도 현재의 상왕도 이기더라.

공간 중에 제일 큰 내 방 나만의 방안에는 컴퓨터가 너 아니면 죽고

못 사는 관계가 되었으니 순번을 따진다면 물론 남편이겠지만

사람은 이기적이라 살다 보니 편한 사람이 아니 부담이 없는

사람이 곁에 있는 것이 제일이라는 것을 살면서 맨날 느낀다.

두 번째는 자식들 세 번째는 컴퓨터 네 번째는 엄마 다섯 번째는 친척

여섯 번째는 친구들 그리고 나 아는 사람들은 등수가 없다.

서울에는 내 애들이 전부 사니까 서울은 내 고향 같지만

집값이 비싸고 복잡해서 가기 싫다.

나사는 이곳이 제일 좋고 양 명절이면 다 만나는 재미도 솔솔 하다.

뭐니 머니 해도 눈만 뜨면 컴 하고 노니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컴 안에는 나의 사는 이야기 우리들의 이야기가 수북이 담겨있다.

저녁 먹으러 오라는 막내 시누이 소영이 남편도

온다니까 무엇을 입고갈까 생각 중이고 화장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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