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곱게 보면 꽃이 아닌 풀이 없다고
이런 말을 들으면서 생각이 보였습니다.
이름 없는 하찮은 풀잎 가라지라 하며
뽑아내는데 쓸모없는 것이 없다고
공이 올라오며 꽃은 피었습니다
언덕에도 후미진 곳에도 원망하지 않고
하늘 바라보며 밤이슬에 온 풀잎을
적시면서 꽃은 피었습니다.
풀잎에서 풀꽃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아팠을까 안쓰럽지만
풀잎에서도 꽃은 핀다는 것을
생각이 보이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풀꽃
곱게 보면 꽃이 아닌 풀이 없다고
이런 말을 들으면서 생각이 보였습니다.
이름 없는 하찮은 풀잎 가라지라 하며
뽑아내는데 쓸모없는 것이 없다고
공이 올라오며 꽃은 피었습니다
언덕에도 후미진 곳에도 원망하지 않고
하늘 바라보며 밤이슬에 온 풀잎을
적시면서 꽃은 피었습니다.
풀잎에서 풀꽃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아팠을까 안쓰럽지만
풀잎에서도 꽃은 핀다는 것을
생각이 보이는 이들이 많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