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오늘이라는 선물

우리들 이야기 2024. 2. 3. 11:06

 

오늘이라는 선물

어제의 내일이 오늘이고 오늘이 내일에는 어제였다.

어둠이 빛으로 도망가면 오늘의 빛이

감써주니 오늘이라는 선물을 날마다 받고 있으며

오늘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기에 오늘이 가장 젊은 날, 

기준의 조건은 생각하는대로 달라도 오늘 만은

내 인생의 가장 젊은날이고 스무살이었던 청춘에서 일흔

살이 넘어 늙음이지만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늙어가고 있으며 다시는 오지않는 오늘은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날이며 생각하기에 늙음과

젊음이 있을뿐이니 오늘은 나에게 주어진 선물이었다.

 

곰국

막내시누이가 뺘다귀 세일한다고 사왔는데 

어제 하루종일 들통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삶았는데 밤에 베란다에 내어놓아 엉기어서

쇠바구리로 기름을 건져내고 냉동고에

넣으려 비닐 봉지에다 담고  남은거 김치통에다 담았으며

남아서 다른 작은통에다 담았는데 미끄러워서

옮기다 노치어 식탁과 바닥에 흥근한데 다 씻어내고

식탁 아래에도 기어들어가서 닥아내었다.

곰국 아깝지만  대청소 했으니 흘린것은 우리가 먹은 걸로 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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