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나의 삶

우리들 이야기 2024. 2. 18. 10:25

 

나의 삶

눈이 녹으면 검은땅에 새싹이 솟아오르고 더운날에

무럭무럭 자란 풀잎들이 가을이면 단풍이어라.

잎새가 낙옆되면 거리에 떨어지어 스산한 늦가을이

어느덧 기온이 내리가면 하얀세상은 설산인가?
녹지않은 얼음에 내가슴도 시리어 오는지 아니면 회색

구름이 찬 기온을 몰고 오는지 아직은 썰렁하다.

보이는 곳마다 겨울세상 나도 춥고 너도춥고 앙상하게

헐벗은 숲사이로 찔끔대는 눈이 내리네
건강이 불투명한 나이라도 어제는 감사로 오늘은

행복하게 내일은 희망찾아 가련다.

생각대로 하는 공상도 천상의 신비한 영상으로 바뀌고

내 삶이 혼란스러워도 내맘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에 나의 신에게 의지하며 생각대로 나의 세월

허무와 감사의 삶이 함께가며 들려오는 바람소리

노래소리 속삭임 이 모든것들이 지나가고 맞이하는 나의 삶이었다.

한 순간.

됨됨이가 한 순간의 삶이 아니고 영원하였다.

사는 것은 죽기 아니면 살기로 악써야 뒤처지지 않았으며.

한번인 인생이라 지나가면 돌아오지 못하는 순간들.

주어진 삶 내면적인 감정의 변화에서 처한 다양한 저마다의

심리적 변화따라 삶의 기준은 달랐기에.

순간의 삶이 기준따라 상황을 우지좌지하는 인간의 마음.

생각대로 기쁨과 슬픔이 함께 가기에 때로는

화도 나고 두려우며 삶의 유한성은 심리적 변화를 일으켜

비슷한 것 같아도 부족하고 풍요로웠다.

나고 죽고 유한이 있는 세상에서 영원하지 않기에 생명이

있는 것들은 시들거나 잎이 마르면 떨어지었다

갈수록 시간이 빨라지어 송년으로 만남이 허무를 부르더니

다시 찾아온 신념이지만 나이도 보태지었다.

되돌리 수 없는 한 순간의 삶은 소중하였으며 살아 있음을

느끼고 부족함과 만족. 분노와 두려움을 느끼면서

가는 세월은 똑같지만 저마다의 처해있는 상황따라 기준은 달랐다.

가족과 가까운 친구는 우리 삶의 소중한 보물.

나하기따라 먼저 손을 내밀 때 마지못해서라도 잡는 것이 아니던가?

나의 생각에서 만족하면 그대로 해주는 것이었다.

처해진 현실에서 고마움을 찾으니 감사가 많았으며 순번을

따지면 물론 가까이 있는 사람이었다.

몸은 엉망이지만 생각하고 노력하면 다 할수 있는 것들이며

마음을 다치지는 않게 해주어야 하겠다.

세월을 많이 살아온 것이 자랑할 것은 못되어도 경험이

쌓였으며 지식보다는 그위에가 됨됨이었다.

 

마른 꽃

세월의 바람에 조각조각 바스러진 꽃잎 일지라도

꽃잎속에 그때의 지나간 날들의 보잘것없는

추억으로 먼지가 되어 세월바람에 날라가고

새싹으로 시작되었던 청춘은 눈과 비바람에 휩쓸어

향기잃은 마른꽃이 되어 먼지낀 벽에

매달려 있어도 한때는 물오르고 향기나는 꽃이었으니

비록 나의 꽃은 상큼함은 없어도 구수한 꽃향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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