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오늘 바람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는데 병원 약속한 날 시간약속 지키려고 어둑어둑한데 나갔습니다. 물이라도 마시고 가라니까 혈압약 먹느라 물마시었다고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본다고 챙기는 것 같았습니다. 함께 있을 때는 나의 손발이었는데 혼자서 서울간다니 나도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나가보니 택시가 있다고 일찍 버스역에 도착했다며 전화받았고 강남터미날에서 은주만나서 병원이 보이니 함께간다고 하였으며 애들이 서울에 살아서 내가 함께 가지못해도 나와 남편 모두 든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