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1/21 3

그리움의 무게

그리움의 무게 하루가 지날때마다 그리움의 무게는 가벼워지고 안보이면 지워지는 것이 아니고 기억에 담았기에 세월이 가는대로 가물가물 옅어지었으며 보잘 것 없던 그때가 부끄러워 아쉬웠던 날들이 그리움이 되었다. 안보이는 삶은 아픔속에 기쁨이 더 컸으며 시련속에 감사를 알게 하였으니 생각하기에 만들어진 슬픔과 기쁨은 내려놓고 현실의 바람속을 헤쳐 가야만했다. 사는것도 힘든데 몸까지 망가지어 찬 바람이 내몸을 휘감았고 아픈사연이 생각날때마다 온몸을 마비시키어 혼자만의 느껴지는 쓸쓸함이 익숙해져 늘 마음은 추어서 웅크리는 겨울을 수없이 보내고 나니 세상의 경계선이 보였으며 아직 정신은 말짱하여 오늘 세상과 정리하려 매세지에 담았다. 남들은 늙었어도 가벼운 걸음일텐데 왜 나는 이렇게 무거울까? 아기들이 발걸음 배우..

자유평등

자유평등 모이면 서열부터 만들기에 어느편에서야하는지 머리를 굴리다 이익찾아가거나 아니면 힘센 맹수와 손을 잡는척하다가 나중에는 배신하더라 제일 자기마음을 아는이가 적이라고 결과는 그 적에게 위험해지는 것을 연속극에서 보았는데 사실이 그렇다. 높고 낮음 없는 자유평등은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아래 사람없다고 흐린날도 필요하고 맑은날도 필요하듯이 쓴비가 되어도 다른이에게는 단비가 되듯이 사는 것은 서열 대로 대우를 받으니 알면서도 실천은 못하더라. 멍청이 다윗과 사울을 보는 것같다.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도 자기의 화려함 때문에 하느님 께 죄송하다는 마음을 가진 다윗이며 질투로 자기가 최고의 왕인데 나를 없신여기는 백성을 힘으로 치려하였는데 기어코는 아들과 딸도 배신하였다. 대화 대화를 구걸은 하여도 ..

모퉁이 돌

모퉁이 돌 여러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서 다른 생각이라도 머릿돌이 되어 찾는 이가 많아지게하소서. 쓸모 없다고 버린 돌이 대들보를 바쳐주는 돌처럼 둥글지 않게 모나 있어도 필요 한데로 쓸수 있게 하소서. 동네 아줌마가 한때는 며느리였으며 지금은 엄마와 아내의 돌로 많은 이름을 가진 머릿돌이 되게 하소서. 볼품 없어도 믿음이 가게 기초가 된 모퉁이 돌로서 빛이나는 반석이게 하소서. 만남 하느님과 사람들을 이으는 오작교로 그 도구가 되게 하소서. 어릴때는 부모님과의 만남으로 자랄때는 친구를 주시고 커서는 배우자로 가정을 이루며 살다가 하늘과땅을 이으신 주님의 섭리에서 저희도 또한 새 생명을 잉태하여 살다가 돌아 갈곳은 주님의 집에 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