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비대 고치는 이가 오늘 온다해서 그안에 김치를 담았다. 그 기사의 형편에 맞게 오겠지 하여서 다시 전화해보니 올때 전화하고 온다 하였다. 작년에 김치를 한통 남기었는데 어쩌다 보니 다 먹어서 오늘 명절 김치겸 담았는데 배추가 어쩜 그렇게 좋은지 김장배추를 많이 담글 필요 없었다. 어제 절이어 오늘 씻어 담었는데 나는 밥값하느라 생강과 마늘 다듬었으며 담는 것 다 잃어버려서 옛날에 내가 어떻게 담았지 그와 비슷하게 이것저것 양념을 내 맘대로며 남편하고 둘이 3포기 대충 담았지만 정성이 들어갔으니 익으면 만날 것 같다. 상온에서 하루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저장하려 김치통을 비워 빈통을 만들었고 2통 빡빡하지는 않았으며 김장김치 담을 때 동생이 사다준 고춧 가루가 매워서 전화했더니 안매운 자기네 고춧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