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2024/01/09 2

아침운동

아침운동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올라갔다고 아직 운동나간 남편이 들어오지 않는다. 나이가 먹었어도 어린애같은 남편. 모자쓰고 마스크하더니 귀마개걸고 어릴때 보았던 꼬마애 같았으며 나의 손발이 되지만 어떤때는 귀엽기도 하였다. 물거품 산 중턱까지는 갈 수 있었는데 지치고 힘을 빼앗겨 그 언덕은 높기만 하였다. 저 언덕쯤이야 충분히 오르려 계획한 것이 무너지니 세상은 내맘대로 되는 것이 없으며 그동안 모진 비 바람이기고 들떠있던 기분이 한순간에 쌓아놓은 태산이 허물어지니 이것보러 한치앞도 못보는 인생길이라 하나보다. 우리 둘 둘이지만 마음은 한곳으로 향기찾아 꽃길을 너와 나 함께 걸었네. 비오는 골목과 눈내리는 신작로도 함께 지났기에 그늘도 되고 우산도 되었다. 향기잃은 꽃길이 가까워지더니 시들기 시작 하였고..

삼위일체

삼위일체 보이지 않아도 날밤이 가는대로 지는해 뜨는해가 있듯이 세상사 오늘이 지나면 어제가 되며 기억에 담고 내일을 향해서 가듯이 밤새 잠속에서 헤매다가 깨어나니 하루가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세수하고 찾아가는 주님 사시는 곳. 성부와 성자와 성령 한분으로 하늘과 땅을 이으신 세위격을 가지신 주님 허전해하는 제자들에게 너희에게 성령을 보낸다고 하신 세상의 주님 따지지 말고 그대로 믿게 하소서. 우리주 예수님만은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세위격을 가지신 주님의 말씀 지키는 이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살아있는 세상 모든 만물 말씀으로 창조되었으니 우리가 가꾸게 하소서. 기득권들을 타파하려 옳은 말씀하시다 본시오 빌라도 시대에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묻히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시었듯 저희도 주님을 닮는 척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