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인생 알 수 없는 삶이기에 생각할때만이 나의 시간 이었으며 안 보이면 기억에만 담지 아무소용이 없는 허무의 사람이었다. 어제 궁금했던 친구 소식을 우연히 알았는데 아직 병원에 동생들이 간병한다니 이제 그만 세상과 하직하는 것이 나을것같다. 너무 고생을 많이 하는것같고 목구멍에 구멍을뚫고 식사하며 사람도 몰라본다니 자식 들이나 남은이들이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하며 차마 어쩌지 못하니 더 환자를 고생시킨다. 마지막 모습 보고싶은데 나혼자 가지는 못하니 병원에 면회 다녀온 애희가 상황을 다 전해주는데 어이가 없어 오늘 남편과 공단가서 연명치료 안하기로 약속하자고 했다. 태어나서 죽기에 이르는 동안 하나의 삶이고 죽음인데 이제 그만 쉬고 싶은이가 늘어 가는데 진짜인지 그 속은 알수 없다.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돌..